[이상심리학] 이상행동을 설명하는 제 이론 - 생물의학적 모형, 정신분석학적 모형, 행동주의적 모형, 인지주의적 모형, 인간중심적 모형, 현실요법적 모형, 사회문화적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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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심리학] 이상행동을 설명하는 제 이론 - 생물의학적 모형, 정신분석학적 모형, 행동주의적 모형, 인지주의적 모형, 인간중심적 모형, 현실요법적 모형, 사회문화적 모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생물의학적 모형
2. 정신분석학적 모형
1) 정신분석학의 기본적 가정
2) 성격의 구조
(1) 원본능(id)
(2) 자아(ego)
(3) 초자아(super-ego)
3) 성격의 발달과정
(1) 구강기(oral stage: 0~1세)
(2) 항문기(anal stage: 1~3세)
(3) 남근기(phallic stage: 3~5세)
(4) 잠복기(latency period: 7~12, 14세)
(5) 청년기(genital period)
3. 행동주의적 모형
4. 인지주의적 모형
5. 인간중심적 모형
6. 현실요법적 모형
7. 사회 · 문화적 모형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 되는지를 스스로 평가하도록 요구하면서 자신의 삶과 일을 처리하는 데 좀 더 나은 생각들을 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5. 인간중심적 모형
로저스(Rogers)에 의해서 창시된 이론으로서 인간이란 합리적이고 건설적이고 전진적이며, 모든 인간은 자유의지와 자기실현 욕구를 지니고 있다는 전제에서 시작된 것이다. 또한 현상적 장(場)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이는 개인의 행동을 과거에서 비롯되는 결과가 아니라 현재의 지각의 산물로 설명하고 있다. 어떤 사람의 행동의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자극을 어떻게 체험하고 있는지를 알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즉, 개인의、현실지각을 이해하면 그들의 행동을 설명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인간은 그 당시 자신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 모형에 의하면 이상행동은 그 개인이 너무도 황량하고 공포와 위협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온 까닭에 눈앞에 놓여 있는 선택들이 현명한지, 자기 파괴적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하는 행동인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내적 잠재력은 밖으로 나타나려 하고, 표현될 수 있는 적절한 조건이 갖추어지기만을 기다린다. 인간이란 현상적 자기와 체험 사이의 일관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자기와 체험 사이에 불일치가 있는 한 적응이란 있을 수 없다. 이때 인간은 방어적이며, 자아 개념과 차이가 나는 경험을 부인하거나 왜곡시키려고 한다.
인간중심적 모형에서는 치료자가 '무엇을 하지 않느냐’가 '무엇을 하느냐’만큼 중요하다고 보았다. 어떤 충고도 정보도 주지 않고, 질문을 하거나 해석을 하거나 비평을 하는 것도 피하도록 되어 있다. 치료자의 주임무는 내담자의 감정들을 인지하고 명료화시킴으로써 내담자가 자신의 왜곡된 경험, 느낌, 자아 개념, 타인에 대한 지각, 주변 환경에 대한 지각 등을 발견하도록 하고 이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치료란 수동적인 성격을 능란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속에 이미 존재하는 잠재능력을 발휘하게 하여 자아 개념과 자기경험 간의 차이를 인정하게 하며, 그것을 표현하고, 자기 자신과 합치시켜 최상의 심리적 적응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6. 현실요법적 모형
현실요법적 모형은 글래서(Glasser)에 의해 창시되었다. 현실요법에서 우리가 취하는 행동은 기본적 욕구충족을 위하여 우리 내부의 정신구조 안에서 생성되며, 의식적 행동이든 무의식적 행동이든 우리 스스로가 선택한 것이라고 본다.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기본적인 욕구에는 소속과 사랑에 대한 욕구, 힘과 인정을 얻으려는 욕구, 즐거움에 대한 욕구, 자유에 대한 욕구가 있는데, 이 중 사람들마다 자신이 우위에 두는 욕구들이 있고, 이 욕구들이 현실적인 방법으로 충족되어 자기가 지니고 있는 자아상과 부합될 때 성공적인 정체감을 경험하며, 그렇지 못할 때 정체감형성에 실패한다고 하였다.
현실요법적 모형에서 이상행동은 내담자가 자신의 기본적인 어떤 욕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비건설적인 방향의 선택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선택으로 심리적 갈등과 불행감을 경험하면서도 이것이 반복되는 이유는 개인이 무의식적으로 습관화된 반응양식을 답습하고 있기 때문이고, 자신의 선택이 비효과적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치 않기 때문이다. 이로써 자기 책임의 회피로 타인을 비난하며 책임을 전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치료에서는 “당신의 행동은 당신이 바라는 것을 얻게 해 주는 데에 도움이 됩니까? 해가 됩니까?”와 같은 가치판단적 질문을 사용하여 개인이 불행한 방향의 결과를 초래하는 행동을 선택하는 것이 본인이 참으로 원하는 바를 결코 가져다 줄 수 없다는 것과 더 좋은 선택의 길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즉, 상담자는 내담자가 자신의 욕구를 현실적인 방법으로 자신이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충족하도록 도와줌으로써 성공적인 정체감을 획득하게 하고 자신의 세계와 자신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도와준다.
7. 사회 · 문화적 모형
위에서 기술한 모형들은 이상행동을 개인의 수준에서 이해하려는 이론이라고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사회 문화적 모형은 개인과 가족을 넘어서서 개인이 살고 있는 사회 문화적 환경에 초점을 두는 것이다. 사회환경은 그 사회에서 생활하는 과정에서의 고유한 심리장애를 유발한다. 안정된 지지체계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건강한 반면, 빈약한 지지체계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정신장애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은 농촌과 도시, 특히 도시 빈민지역의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문명화와 기계화의 과정에서 과거에는 대부분의 일을 사람의 손으로 해냄으로써 많은 인력이 요구되었던 것과는 달리, 모든 것이 기계화되면서 인간의 소희와 고립이 가중되고 있고, 여기에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사회적 경쟁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이 같은 좌절과 실패의 경험으로 현재의 청소년들이 한 세대 이전의 청소년들에 비해 10배나 더 많이 우울증을 호소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취업에의 어려움과 많은 실직, 이것으로 유발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정이 파탄되고, 보험료를 타기 위해 사기를 치거나 사람을 죽이는 등 각종 잔악한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환경 역시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심각한 수준의 유해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사회 “ 문화적 모형에서는 무질서하고 혼란된 사회환경이 사람들에게 이상행동이 나타나게 만든다고 하였고, 치료를 위해서는 사회가 정화되고 건강해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사회정화란 사회 전체가 어떤 힘에 의해 개혁적으로 변화되는 것을 의미하기보다는 주변을 탓하기에 앞서 자신이 기초질서를 지키고 양심에 따라 상식적으로 행동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변화의 기초가 될 수 있다.
참고문헌
권석만 저, 현대 이상심리학, 학지사 2013
김청송 저, 사례중심의 이상심리학, 싸이북스 2015
김명희 저, 아동 청소년 이상심리와 상담, 교문사 2013
천성문, 김진숙 외 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개념 및 사례, CengageLearning 2013
윤순임 저, 현대상담 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중앙적성출판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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