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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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학적 전제
2. 성격모델
1) 미셀의 인간 변인 다섯 가지
2) 밴듀라의 사회인지 이론
3) 마이켄바움의 인지행동치료
4) 벡의 인지치료
3. 건강모델과 이상모델
4. 심리치료모델
참고문헌
1. 철학적 전제
2. 성격모델
1) 미셀의 인간 변인 다섯 가지
2) 밴듀라의 사회인지 이론
3) 마이켄바움의 인지행동치료
4) 벡의 인지치료
3. 건강모델과 이상모델
4. 심리치료모델
참고문헌
본문내용
적인 것일 수 있으며 내담자를 향해 사람들이 비웃는 소리와 같은 청각적인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방법에는 인지적 변화를 매우 피상적으로 파악하여 접근하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벡과 다른 인지치료사들은 상담 과정에서 '핵심 신념’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치료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은 핵심 이슈가 무엇인지에 대한 내담자의 자각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다. 인지치료사는 내담자가 창의적인 자기평가 방식을 활용하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객관적인 관점에서 내담자의 행동이나 말을 해석해주어야 한다. 피상적이며 호소 문제와는 별 관련성이 없는 변화는 치료 과정에서 별로 유용하지 않다고 본다. 자신감이 없다고 호소하지만 실제로 치료사가 볼 때에는 헤어지자고 주기적으로 위협하는 남편으로부터의 거부를 매우 두려워하고 있는 사례라면 치료사는 내담자가 자신의 부정적인 평가 반응들을 형성하는 현실적인 인지 사건을 심각하게 고려해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도록 돕는 것이다.
벡은 전통적인 행동치료기법들까지 아울러 사용한다. 예를 들면, 실직해서 우울증에 걸린 내담자가 부분적으로는 스스로 되뇌는 파국적인 생각 때문에 무력하고 비참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그러나 그 사람이 평소에 정리정돈이 잘 되지 않거나 특히 면접시험과 같은 상황에서 매우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일 수도 있다. 이 사례에서는 정돈하는 훈련을 하거나 적극성 훈련과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마도 벡은 이 모든 방법들을 다 활용하는 치료기법들을 구사할 것이다.
3. 건강모델과 이상모델
인지행동치료를 평가할 때 어려운 점 중의 하나는 폭넓은 인간 이해보다는 장애를 설명하는 미세 이론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상과 비정상에 대한 설명을 대중 한다는 점이다. 이 치료에서 전제하는 것은 정상이나 비정상은 사회가 규정하는 것이며 내담자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과 기능의 수준을 스스로 평가하는 것에 달렸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지행동치료는 울포크와 리처드슨(Woolfork & Richardson 1984)이 호칭한 무도덕성(amorality)이 특징인데 즉 정상과 이상이란 내담자가 어떻게 보느냐에 치료자가 따라가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만약 내담자가 호소 문제를 가지고 상담하러 오면 그 호소 문제는 문제가 된다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은 일반 상식과 잘 어울린다. 누구도 광장공포증이나 자살의 가능성이 있는 우울증이 이상 상태라는 것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라고 할지라도 정상이나 이상이냐는 치료사와 내담자의 개인적인 결정에 달렸다고 본다.
극단적이지만 이러한 한 사례는 경제적인 이유로 남편과 결혼했다는 한 여성 내담자를 상담한 라자러스(Lazarus 1980)의 경우다. 그녀는 수많은 외도 경험이 있는 내담자였다. 그녀의 호소 문제는 남편과의 성관계에 있어서 혐오감을 점점 더 느낀다는 것이었다. 이 내담자에게 라자러스는 그녀의 명백한 자기애성을 직면하도록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결혼생활을 복원하도록 권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는 사랑이 없이 경제적 이유 때문에 결혼생활을 하는 그녀가 남편과의 성생활에서 혐오를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고 호소 문제를 해석하였다. 그리고 감정적으로 남편에게 스위치를 끌 수 있도록 돕는 인지 기법을 가르쳐줌으로써 그녀가 계속 외도를 즐기면서 남편과의 성관계를 견뎌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사례는 극단적이지만 인지행동치료가 정상에 대하여 불분명한 정의를 내포하고 있다는 위험성을 잘 지적한 것이다.
4. 심리치료모델
실제 상담 현장에서 인지행동치료는 특정 호소 문제를 겨냥하여 단기적인 개입치료를 하는 경향이 있다. 어떤 이들은 이 접근이 단지 증상을 감소시키는 치료라고 무시하며 가능한 한 호소 문제를 직접 공략한다. 인지행동치료는 치료 효과를 수량화된 상담 기록으로 남기는 것을 강조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인지행동치료기법은 직접 측정하기 쉬운 호소문제, 즉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 또는 학교 성적 불량과 같은 호소 문제를 치료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인지행동치료사들은 애매한 호소 문제는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인지행동치료에서 치료사와 내담자의 관계는 다른 치료법들에 비해 좀 덜 개인적인 방식을 취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켄들과 베미스(Kendall & Bemis 1983, 566)는 그들의 글에서 "인지행동치료사의 임무는 진단가이자 교육자이며 기법상의 자문 위원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그래서 부적응 인지 과정을 평가하고 이 역기능 인지를 재조정할 수 있는 학습화 경험의 틀을 짤 수 있도록 내담자와 함께 노력하는 것이다”라고 진술하였다. 이 표현은 우리의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는 표현이 결코 아닌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상담 현장에서는 내담자들이 행동치료 사들과 인지행동치료 시들을 일반적으로 매우 따스하고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상담사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인지행동치료사들은 행동수정과 행동치료의 방법을 구색을 맞추어가면서 사용한다. 그러나 이들은 행동수정에서는 흔히 사용하지 않는 모델링, 구두 지시(verbal instruction), 생각 리허설 등의 기법들을 사용하여 내담자의 사고 패턴과 인지 습관을 공략한다. 답슨과 블락(Dobson & Block 1988)은 인지행동치료 방법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나는 '대웅 기술 훈련’ 인데 도전적인 상황들을 처리할 수 있는 행동 기술과 인지 기술을 개발하도록 내담자를 돕는 방법이다. 다른 하나는 '인지 재구성’인데 부적응 사고 패턴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는 방법이다. 나머지 하나는 '문제해결 훈련’인데 내담자가 힘든 문제를 이해하며 직면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심리 능력을 키우는 방법이다.
참고문헌
권석만 저, 현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학지사 2012
천성문, 김진숙 외 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개념 및 사례, CengageLearning 2013
윤순임 저, 현대상담 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중앙적성출판사 2011
에릭 존슨 저, 심리학과 기독교 어떤 관계인가, 부흥과개혁사 2012
샹 양 탠 저, 상담과 심리치료(기독교적 관점), 이레서원 2014
이 방법에는 인지적 변화를 매우 피상적으로 파악하여 접근하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벡과 다른 인지치료사들은 상담 과정에서 '핵심 신념’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치료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은 핵심 이슈가 무엇인지에 대한 내담자의 자각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다. 인지치료사는 내담자가 창의적인 자기평가 방식을 활용하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객관적인 관점에서 내담자의 행동이나 말을 해석해주어야 한다. 피상적이며 호소 문제와는 별 관련성이 없는 변화는 치료 과정에서 별로 유용하지 않다고 본다. 자신감이 없다고 호소하지만 실제로 치료사가 볼 때에는 헤어지자고 주기적으로 위협하는 남편으로부터의 거부를 매우 두려워하고 있는 사례라면 치료사는 내담자가 자신의 부정적인 평가 반응들을 형성하는 현실적인 인지 사건을 심각하게 고려해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도록 돕는 것이다.
벡은 전통적인 행동치료기법들까지 아울러 사용한다. 예를 들면, 실직해서 우울증에 걸린 내담자가 부분적으로는 스스로 되뇌는 파국적인 생각 때문에 무력하고 비참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그러나 그 사람이 평소에 정리정돈이 잘 되지 않거나 특히 면접시험과 같은 상황에서 매우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일 수도 있다. 이 사례에서는 정돈하는 훈련을 하거나 적극성 훈련과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마도 벡은 이 모든 방법들을 다 활용하는 치료기법들을 구사할 것이다.
3. 건강모델과 이상모델
인지행동치료를 평가할 때 어려운 점 중의 하나는 폭넓은 인간 이해보다는 장애를 설명하는 미세 이론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상과 비정상에 대한 설명을 대중 한다는 점이다. 이 치료에서 전제하는 것은 정상이나 비정상은 사회가 규정하는 것이며 내담자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과 기능의 수준을 스스로 평가하는 것에 달렸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지행동치료는 울포크와 리처드슨(Woolfork & Richardson 1984)이 호칭한 무도덕성(amorality)이 특징인데 즉 정상과 이상이란 내담자가 어떻게 보느냐에 치료자가 따라가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만약 내담자가 호소 문제를 가지고 상담하러 오면 그 호소 문제는 문제가 된다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은 일반 상식과 잘 어울린다. 누구도 광장공포증이나 자살의 가능성이 있는 우울증이 이상 상태라는 것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라고 할지라도 정상이나 이상이냐는 치료사와 내담자의 개인적인 결정에 달렸다고 본다.
극단적이지만 이러한 한 사례는 경제적인 이유로 남편과 결혼했다는 한 여성 내담자를 상담한 라자러스(Lazarus 1980)의 경우다. 그녀는 수많은 외도 경험이 있는 내담자였다. 그녀의 호소 문제는 남편과의 성관계에 있어서 혐오감을 점점 더 느낀다는 것이었다. 이 내담자에게 라자러스는 그녀의 명백한 자기애성을 직면하도록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결혼생활을 복원하도록 권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는 사랑이 없이 경제적 이유 때문에 결혼생활을 하는 그녀가 남편과의 성생활에서 혐오를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고 호소 문제를 해석하였다. 그리고 감정적으로 남편에게 스위치를 끌 수 있도록 돕는 인지 기법을 가르쳐줌으로써 그녀가 계속 외도를 즐기면서 남편과의 성관계를 견뎌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사례는 극단적이지만 인지행동치료가 정상에 대하여 불분명한 정의를 내포하고 있다는 위험성을 잘 지적한 것이다.
4. 심리치료모델
실제 상담 현장에서 인지행동치료는 특정 호소 문제를 겨냥하여 단기적인 개입치료를 하는 경향이 있다. 어떤 이들은 이 접근이 단지 증상을 감소시키는 치료라고 무시하며 가능한 한 호소 문제를 직접 공략한다. 인지행동치료는 치료 효과를 수량화된 상담 기록으로 남기는 것을 강조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인지행동치료기법은 직접 측정하기 쉬운 호소문제, 즉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 또는 학교 성적 불량과 같은 호소 문제를 치료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인지행동치료사들은 애매한 호소 문제는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인지행동치료에서 치료사와 내담자의 관계는 다른 치료법들에 비해 좀 덜 개인적인 방식을 취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켄들과 베미스(Kendall & Bemis 1983, 566)는 그들의 글에서 "인지행동치료사의 임무는 진단가이자 교육자이며 기법상의 자문 위원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그래서 부적응 인지 과정을 평가하고 이 역기능 인지를 재조정할 수 있는 학습화 경험의 틀을 짤 수 있도록 내담자와 함께 노력하는 것이다”라고 진술하였다. 이 표현은 우리의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는 표현이 결코 아닌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상담 현장에서는 내담자들이 행동치료 사들과 인지행동치료 시들을 일반적으로 매우 따스하고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상담사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인지행동치료사들은 행동수정과 행동치료의 방법을 구색을 맞추어가면서 사용한다. 그러나 이들은 행동수정에서는 흔히 사용하지 않는 모델링, 구두 지시(verbal instruction), 생각 리허설 등의 기법들을 사용하여 내담자의 사고 패턴과 인지 습관을 공략한다. 답슨과 블락(Dobson & Block 1988)은 인지행동치료 방법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나는 '대웅 기술 훈련’ 인데 도전적인 상황들을 처리할 수 있는 행동 기술과 인지 기술을 개발하도록 내담자를 돕는 방법이다. 다른 하나는 '인지 재구성’인데 부적응 사고 패턴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는 방법이다. 나머지 하나는 '문제해결 훈련’인데 내담자가 힘든 문제를 이해하며 직면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심리 능력을 키우는 방법이다.
참고문헌
권석만 저, 현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학지사 2012
천성문, 김진숙 외 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개념 및 사례, CengageLearning 2013
윤순임 저, 현대상담 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중앙적성출판사 2011
에릭 존슨 저, 심리학과 기독교 어떤 관계인가, 부흥과개혁사 2012
샹 양 탠 저, 상담과 심리치료(기독교적 관점), 이레서원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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