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심리치료] 인지행동치료에 대한 기독교적 평가(철학적 전제, 성격모델, 건강모델, 이상모델, 심리치료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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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심리치료] 인지행동치료에 대한 기독교적 평가(철학적 전제, 성격모델, 건강모델, 이상모델, 심리치료모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철학적 전제
2. 성격모델과 건강모델과 이상모델
3. 심리치료모델

참고문헌

본문내용

불편감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는 답답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완전한 삶은 고통이 전혀 없는 삶을 의미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성숙에 대한 이런 관점은 피상적인 동시에 빈혈증적이다. 인지행동치료사들은 내담자가 호소 문제로 가져온 고통을 경감시키는 데는 능숙하지만 내담자의 삶에서 성장이 일어나도록 하는데는 미숙한 것 같다. 그러나 이 비평은 심리치료사는 치유나 문제해결에 관심을 두는 것으로 한계를 긋고 성장은 신앙생활 등 전통적인 자원에 맡겨야 하는지에 대한 도전적인 질문을 야기한다.
이 무도덕성 개념은 인지행동치료사가 내담자에게 강매하는 가치라는 관점에서 상대주의로 인도하는 문제점을 of울러 갖고 있다(Tan 1987). 인간중심치료와 같은 일부 심리치료 접근법에서는 내담자는 치료사의 이론적 배경을 앎으로써 치료사의 가치관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인지행동치료사의 이론적 배경에는 지향하는 가치가 거의 없다. 기법을 사용할 때 가치는 고려되지 않는다. 라자러스(Lazarus 1980)가 반복적인 외도를 하는 내담자에게 사랑하지 않는 남편과의 성관계는 신경을 꺼버리는 식으로 견디면 된다고 가르친 것은 인지행동치료가 지닌 단점의 전형적인 예다.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인지행동치료가 처방적인 면에서 부족하다는 점이 오히려 기독교상담사들이 다른 치료 이론들보다는 이 이론을 무리 없이 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일부 인본주의 심리치료 이론에는 치료 과정 자체에 인본주의적 가치가 깊이 박혀 있다. 예를 들면, 게슈탈트치료는 치료 과정에서 인본주의적 가치를 분명하게 구현시킨다. 그러나 인지행동치료기법들은 가치관에서 좀 더 자유롭다. 그래서 프랍스트가 주장했듯이 기독교상담사들이 사용할 때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크래기와 탄(Craigie & Tan 1989)은 기독교상담사들을 위해 맞춤형의 인지행동치료모델을제시한 바 있다.
프랍스트(Propst 1988)의 글은 심리치료 이론의 기준이 불분명할 때 그것으로 인하여 기독교적인 상담 과정에서조차 문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프랍스트는 보통 내담자들을 괴롭히는 생각들은 잘못된 교리적 신앙처럼 언어로 표현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고통스럽게 하는 이미지라고 잘 지적하였다. 어린 시절 성폭행을 당했던 파편적인 기억으로 인해 남성들과 교제할 때 어려움을 겪는 여성 내담자를 예로 들 수 있다. '이미지 변혁’이란 제목의 장에서 프랍스트는 기독교 신자인 여성 내담자를 위해서 는 특히 그리스도의 이미지를 상담 과정에서 분명하게 사용할 것올 제안하였다. 이 방법은 기억치유법과 매우 유사하다. 프랍스트는 생각과 감정과 경험을 그리스도의 발 앞에 내려놓은 이미지의 활용법 등 여러 이미지 활용법을 다루었다. 이 이미지 사용법은 내려놓는다는 이미지가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함축한다는 의미에서 대부분의 기독 내담자들에게 사용해도 별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프랍스트는 일부의 기독교 신자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치료과정을 제시하였다. 그리스도를 이미지화한 내담자가 경험할 때에는 치료적일 수는 있지만 예수님의 실제 성품이나 속성과는 맞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프랍스트는 유방암을 앓는 내담자에게는 암을 두려워하는 것은 그럴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이미지를, 어린 아이 시절 폭행당한 내담자에게는 위로하고 계시는 예수님의 이미지를, 그리고 집단 강간을 당했던 한 여성 내담자에게는 감싸주시며 자신의 옷자락을 만지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이미지를 소개하였다. 여기에서 문제점은 예수님께서 그렇게 반응하실지 여부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예수님을 우리가 원하며 기대하는 이미지로 만드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예수님이 꾸지람을 하실 상황임에도 위로를 얻기 위해서 이미지들을 사용하는 내담자들을 종종 상담 현장에서 보았다. 예를 들면, 사랑이 말라버린 결혼생활을 하는 것이 괴로워서 최근에 이혼한 한 내담자는 "나는 이해할 수 있어. 나도 참기 어려운 고통을 경험했단다”라고 자애롭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이미지화하였다. 다시 말하면, 그 사람은 아내를 버리기로 결심한 것을 지지해주시는 그리스도를 이미지화한 것이다. 어떤 이들은 그 상황에서 예수님께서는 "네 십자가를 지고 네 아내에게로 돌아가거라. 순종함으로 나를 따르라. 그러면 내가 너를 붙들리라”라고 말씀하실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하나님이 반응하실 특정한 응답을 이미지화할 때 우리가 원하는 모습으로 하나님을 왜곡할 수 있는 위험부담이 따른다. 그러나 여러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은혜로우심과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어떻게 반응하실 것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하나님의 반응을 투사할 때 우리가 든든한 기초 위에 서 있으려면 상당한 영적 성숙과 지혜를 갖추어야 하며 교회 공동체에 대한 책임성까지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인지행동치료에서 강조하는 모델링과 제자훈련은 상당한 유사점이 있다고 시사한 일부 학자들이 있다. 에드워즈(Edwards 1976)는 바울 사도가 자신을 본받으라고 권면한 것과 치료사가 내담자에게 긍정적인 모델이 되는 것을 연결시켜 비교하였다. 인지행동치료가 다른 접근에 비해 모델링을 더 구체적으로 강조하기는 하지만 이것의 장점을 과장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실상은 모델링을 빼고서는 인지행동치료는 다른 심리치료법에 비해 치료사의 인간성을 별로 중요시하지 않는다. 자기주장을 잘하지 못하는 내담자에게 어떻게 행동하며 생각할지를 시범하는 경우를 모델링이라고 좁게 해석한다면 인지행동치료는 다른 치료법에 비해 치료사의 영향을 더 강조한다. 그러나 치료사의 개인적인 영향을 넓은 의미에서 본다면, 실존주의치료와 인간중심치료와 정신분석치료는 내담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치료사의 인간성을 더 강조한다.
참고문헌
권석만 저, 현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학지사 2012
천성문, 김진숙 외 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개념 및 사례, CengageLearning 2013
윤순임 저, 현대상담 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중앙적성출판사 2011
에릭 존슨 저, 심리학과 기독교 어떤 관계인가, 부흥과개혁사 2012
샹 양 탠 저, 상담과 심리치료(기독교적 관점), 이레서원 2014
  • 가격3,000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16.01.22
  • 저작시기2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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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92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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