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아동기 지능발달
I. 지능의 정의
II. 지능의 구조
1. 2요인 이론
2. 다요인 이론
3. 길포드의 지능모델
4. 구성요소이론
5. 다지능 이론
III. 지능검사의 종류
1. 비네 검사
2. 웩슬러 검사
3. 유아용 지능검사
4. 적성검사 및 학력검사
IV. 지능발달에 영향을 주는 조건들
1. 유전 요인
2. 환경 요인
1) 가정환경
2) 학교환경
3) 문화 요인
4) 성차
5) 인종차
V. 지능과 창의성
I. 지능의 정의
II. 지능의 구조
1. 2요인 이론
2. 다요인 이론
3. 길포드의 지능모델
4. 구성요소이론
5. 다지능 이론
III. 지능검사의 종류
1. 비네 검사
2. 웩슬러 검사
3. 유아용 지능검사
4. 적성검사 및 학력검사
IV. 지능발달에 영향을 주는 조건들
1. 유전 요인
2. 환경 요인
1) 가정환경
2) 학교환경
3) 문화 요인
4) 성차
5) 인종차
V. 지능과 창의성
본문내용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따라서 학력 검사나 지능 검사 결과를 해석하는 데는 신중한 고려 가 요구되는 것이다.
[4] 지능 발달에 영향을 주는 조건들
지능 발달을 결정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학자들 사이에 많은 논쟁이 되어 왔다. 대표적인 것은 자연 대 양육 공식(nature vs. nurture formula)으로, 이는 유전 요인과 환경 요인을 대변하는 것이다. 오늘날은 유전 요인과 환경 요인이 모두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1) 유전 요인
지능 발달에서 유전 요인이 작용하는 것을 규명하려는 시도로서 일반적으로 쌍생아, 형제자매, 혈족간의 유사성을 비교하는 연구와 가계(family tree) 연구가 있다.
지금까지 수행된 연구 결과에서 일치되는 현상은, 일란성 쌍생아가 이란성 쌍생아보다 지능 간에 높은 상관을 보이며, 형제자매가, 그리고 혈족 간에 상관이 있다는 것이 보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지능 발달이 유전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2) 환경 요인
환경 요인으로는 가정환경, 학교 환경, 문화 환경 등이 지능 발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 가정환경
지능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가정환경 조건에는 가정의 사회 경제적 수준에 의해서 결정되는 물리적 환경(예: 충분한 놀이감, 식생활, 문화 시설 등)과, 부모 및 다른 가족 구성원의 교육 수준, 가족 구성원 간의 심리적 역동성으로 결정되는 심리적 환경이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중류 계층의 아동이 하류 계층의 아동보다 지능이 높으며, 교육 수준이 높은 부모의 아동이 지능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
(2) 학교환경
아동의 지능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 환경으로는 교사의 자질, 또래 집단의 특질, 교과 내용 및 학교의 물리적, 문화적 시설을 들 수 있다. 교사가 허용적이고 격려하는 태도를 가진 경우에는 아동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에, 그리고 또래 집단의 지적 수준이 높은 경우에는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아동의 지적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기 때문에 그 결과 지적 발달이 촉진된다. 그리고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과정의 내용과 질적 수준, 학교의 물리적, 문화적 시설은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3) 문화 요인
문화 요인으로는 문화 실조 요인의 영향을 들 수 있다. 사회 경제적 수준이 낮은 가정에서 자란 아동의 지능이 낮은 것은 지능 자체의 결함이라기보다는 지능 발달, 곧 잠재 능력을 발굴시키는 데 필요한 문화적 자극을 받지 못한 데 기인하는 것이다. 문화적 자극 결핍으로 인해서 지능 발달이 뒤떨어진 아동을 특히 '문화 실조아'라고 한다.
최근 미국에서는 저소득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문화 실조아의 발달 지체를 보상하기 위해서 헤드스타트-프로그램(Head Start Program, 1965)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의 취학 전 유아들에게 보상 교육과 함께, 영양, 의료, 정신 위생 등을 제공하는 광범위한 보육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지만,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것은 문화 요인이 지능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지지해 주는 사실이다.
(4) 성차
지금까지 성별에 따라 지능에 차이가 있는지 여부에 관한 논의가 있어 왔는데, 성차가 있다고 보는 학자들은 그 원인을 인지 양식의 차이와 뇌 구조의 차이로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여자는 언어 능력이 우수하고, 남아는 공간 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1985년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지능의 성차를 부정하고 있다. 뇌 생리학자의 발표에 의하면, 뇌구조에는 성차가 아니라 개인차가 있어서 지적 능력에서도 그러하다는 설이다. 이 학설은 뇌생리학의 발달에 힘입어 가장 설득력 있는 학설이 되고 있다.
(5) 인종차
어떤 학자들은 인종에 따라 지능에 차이가 있다고 주장 했었다. 이는 주로 인류학자(예: Levy-Strauss, 1947)들에 의해서 주장된 것이다. 1930년 이래 많은 심리학자들은 문화에 구애되지 않는 검사(culturefree test)를 사용해서 지능에 있어서 인종차의 여부를 규명해 온 결과, 인종 간에 차이가 없음을 발견해 냈다(예: Cox, 1937 등). 그리고 해당 인종국(아프리카 대륙)들이 인종 차별이라고 강력한 항의를 UN에 제기했기 때문에 인종차의 문제는 더 이상 거론되지 않고 있으며, 또한 거론되어서도 안 될 것이다.
그러나 젠슨(Jensen, 1970, 1981) 같은 심리학자는 흑인이 백인보다 열등하다고 주장하는 논문을 계속 발표하고 있는 것이 주목을 끈다.
[5] 지능과 창의성
창의성(creativity)은 정의하기 힘든 개념이다. 창의성은 확산적 사고(divergent thinking) -틀에 박히지 않은 방향으로 사고하는 것 -과정을 사용할 때를 가리킨다. 달리 표현하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때 여러 가지 대안을 생각하며, 친숙한 사물이라도 새로운 방식으로 지각하고 접근하는 방법을 생각하며 특이한 개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지금까지 많은 심리학자들은 창의성을 측정하는 도구와, 지능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경주하여 왔다.
흔히 창의성 측정을 하는 도구로는 '이아기 완성', '여러 문제간의 유사성 찾기' 등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들은 지능 검사의 문항과 일치되는 것이 많다. 그런데 이러한 측정 도구의 타당성에 관해서는 많은 논란이 되고 있으므로 연구의 뒷받침이 요구된다. 지능과 창의성과의 상관에 관한 연구들은 대부분이 두 변인 간에 상관이 낮다는 것을 보고하고 있다. 즉, 지능이 우수하지만 창의적이지 못하고, 창의적이지만 지적 능력이 우수하지 않은 경우가 대단히 빈번하다는 것이다.
보편적으로 알려지는 것으로, 창의적인 아동은 자신감이 있고, 친구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기회를 잘 포착하여 새로운 생각을 잘 하고, 실수할까봐 너무 걱정하거나 불안해하지도 않는 편이라고 한다. 창의성을 계발하기 위해서는 우선 많은 지식과 정보에 익숙해 있어야 할 것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노력하며, 기존 이론과 지식에 너무 집착하거나 의존하지 말고 신축성 있게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4] 지능 발달에 영향을 주는 조건들
지능 발달을 결정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학자들 사이에 많은 논쟁이 되어 왔다. 대표적인 것은 자연 대 양육 공식(nature vs. nurture formula)으로, 이는 유전 요인과 환경 요인을 대변하는 것이다. 오늘날은 유전 요인과 환경 요인이 모두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1) 유전 요인
지능 발달에서 유전 요인이 작용하는 것을 규명하려는 시도로서 일반적으로 쌍생아, 형제자매, 혈족간의 유사성을 비교하는 연구와 가계(family tree) 연구가 있다.
지금까지 수행된 연구 결과에서 일치되는 현상은, 일란성 쌍생아가 이란성 쌍생아보다 지능 간에 높은 상관을 보이며, 형제자매가, 그리고 혈족 간에 상관이 있다는 것이 보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지능 발달이 유전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2) 환경 요인
환경 요인으로는 가정환경, 학교 환경, 문화 환경 등이 지능 발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 가정환경
지능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가정환경 조건에는 가정의 사회 경제적 수준에 의해서 결정되는 물리적 환경(예: 충분한 놀이감, 식생활, 문화 시설 등)과, 부모 및 다른 가족 구성원의 교육 수준, 가족 구성원 간의 심리적 역동성으로 결정되는 심리적 환경이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중류 계층의 아동이 하류 계층의 아동보다 지능이 높으며, 교육 수준이 높은 부모의 아동이 지능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
(2) 학교환경
아동의 지능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 환경으로는 교사의 자질, 또래 집단의 특질, 교과 내용 및 학교의 물리적, 문화적 시설을 들 수 있다. 교사가 허용적이고 격려하는 태도를 가진 경우에는 아동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에, 그리고 또래 집단의 지적 수준이 높은 경우에는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아동의 지적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기 때문에 그 결과 지적 발달이 촉진된다. 그리고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과정의 내용과 질적 수준, 학교의 물리적, 문화적 시설은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3) 문화 요인
문화 요인으로는 문화 실조 요인의 영향을 들 수 있다. 사회 경제적 수준이 낮은 가정에서 자란 아동의 지능이 낮은 것은 지능 자체의 결함이라기보다는 지능 발달, 곧 잠재 능력을 발굴시키는 데 필요한 문화적 자극을 받지 못한 데 기인하는 것이다. 문화적 자극 결핍으로 인해서 지능 발달이 뒤떨어진 아동을 특히 '문화 실조아'라고 한다.
최근 미국에서는 저소득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문화 실조아의 발달 지체를 보상하기 위해서 헤드스타트-프로그램(Head Start Program, 1965)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의 취학 전 유아들에게 보상 교육과 함께, 영양, 의료, 정신 위생 등을 제공하는 광범위한 보육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지만,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것은 문화 요인이 지능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지지해 주는 사실이다.
(4) 성차
지금까지 성별에 따라 지능에 차이가 있는지 여부에 관한 논의가 있어 왔는데, 성차가 있다고 보는 학자들은 그 원인을 인지 양식의 차이와 뇌 구조의 차이로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여자는 언어 능력이 우수하고, 남아는 공간 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1985년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지능의 성차를 부정하고 있다. 뇌 생리학자의 발표에 의하면, 뇌구조에는 성차가 아니라 개인차가 있어서 지적 능력에서도 그러하다는 설이다. 이 학설은 뇌생리학의 발달에 힘입어 가장 설득력 있는 학설이 되고 있다.
(5) 인종차
어떤 학자들은 인종에 따라 지능에 차이가 있다고 주장 했었다. 이는 주로 인류학자(예: Levy-Strauss, 1947)들에 의해서 주장된 것이다. 1930년 이래 많은 심리학자들은 문화에 구애되지 않는 검사(culturefree test)를 사용해서 지능에 있어서 인종차의 여부를 규명해 온 결과, 인종 간에 차이가 없음을 발견해 냈다(예: Cox, 1937 등). 그리고 해당 인종국(아프리카 대륙)들이 인종 차별이라고 강력한 항의를 UN에 제기했기 때문에 인종차의 문제는 더 이상 거론되지 않고 있으며, 또한 거론되어서도 안 될 것이다.
그러나 젠슨(Jensen, 1970, 1981) 같은 심리학자는 흑인이 백인보다 열등하다고 주장하는 논문을 계속 발표하고 있는 것이 주목을 끈다.
[5] 지능과 창의성
창의성(creativity)은 정의하기 힘든 개념이다. 창의성은 확산적 사고(divergent thinking) -틀에 박히지 않은 방향으로 사고하는 것 -과정을 사용할 때를 가리킨다. 달리 표현하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때 여러 가지 대안을 생각하며, 친숙한 사물이라도 새로운 방식으로 지각하고 접근하는 방법을 생각하며 특이한 개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지금까지 많은 심리학자들은 창의성을 측정하는 도구와, 지능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경주하여 왔다.
흔히 창의성 측정을 하는 도구로는 '이아기 완성', '여러 문제간의 유사성 찾기' 등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들은 지능 검사의 문항과 일치되는 것이 많다. 그런데 이러한 측정 도구의 타당성에 관해서는 많은 논란이 되고 있으므로 연구의 뒷받침이 요구된다. 지능과 창의성과의 상관에 관한 연구들은 대부분이 두 변인 간에 상관이 낮다는 것을 보고하고 있다. 즉, 지능이 우수하지만 창의적이지 못하고, 창의적이지만 지적 능력이 우수하지 않은 경우가 대단히 빈번하다는 것이다.
보편적으로 알려지는 것으로, 창의적인 아동은 자신감이 있고, 친구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기회를 잘 포착하여 새로운 생각을 잘 하고, 실수할까봐 너무 걱정하거나 불안해하지도 않는 편이라고 한다. 창의성을 계발하기 위해서는 우선 많은 지식과 정보에 익숙해 있어야 할 것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노력하며, 기존 이론과 지식에 너무 집착하거나 의존하지 말고 신축성 있게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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