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실천의 ‘관점’과 ‘이론’

소개글

지역사회복지실천의 ‘관점’과 ‘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한다고 보고 있는데, 클라이언트의 도움 요청행동은 그 맥락과 배경에 있어서 개개 사례별로 차이가 크다.
따라서 도움요청이 갖는 각각의 의미를 파악하여 적합한 해결책 제시가 필요하며, 사회구성론의 시각에서의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첫째, 클라이언트의 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사회경제 및 정치적 구조에 대한 이해를 갖고 클라이언트의 문화적 가치와 규범에 대한 의미를 해석해야 하며, 둘째, 다양한 문화를 가진 클라이언트와의 지속적이고 집중적 대화과정을 중요시해야 하고, 셋째, 소수자에 대한 억압구조를 해석해 나가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지식의 축적과 이론적 발달에 힘써야 한다.
Ⅲ. 결론(이론 간의 유사점과 차이점)
체계이론과 생태이론은 다양한 이론들과 결합할 수 있는 ‘시각’ 혹은 ‘관점’의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사람과 환경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것을 목표로 체계의 상호작용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반면에 지역사회복지실천의 적용에 있어 다음과 같은 제한점을 갖는다. 첫째, 두 이론이 보수적 성향을 갖고 있어 지역사회 변화나 문제해결의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다. 둘째, 실증적 연구를 통한 이론이라기보다는 사회현상을 보는 관점에 가깝다. 셋째, 빈곤층이나 소외계층의 삶의 기회제약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체계이론 및 생태이론이 지역사회 내 하위체계의 상호작용을 통한 안정성에 초점을 둔 반면, 갈등이론은 집단 간 갈등을 사회 본질적 현상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갈등이론이 사회구조나 국가 전체의 보다 큰 차원에서의 힘에 대한 사회현상의 분석을 다루고 있다면, 힘 의존이론과 자원동원이론은 지역사회 내의 복지기관이나 단체의 생존과 관련된 현상의 분석에 초점을 두고 있다.
사회적 교환이론은 우리의 실생활에 많이 응용되고 있는 이론으로서, 인간의 행동은 자유롭고 경제적인 시장에서 타인과의 보상이나 교환을 통해서 물질적 이익과 효용의 최대화를 추구하는 식의 경제적 관점으로 접근한다. 인간의 심리적인 면에 초점을 두고 행위에 대한 보상이나, 사회구조, 권력, 불평등, 힘 등의 교환자원을 중심으로 관계성의 차이를 호혜성과 시혜성의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사회구성론은 갈등주의와는 달리 개인 간의 상호작용 과정과 상호작용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결과에 관심을 두며 발전해왔는데, 지역사회의 한 집단이 다른 집단이 설정한 의미에 동의하지 않아서 그 집단의 의미대로 행동하지 않는 현상으로 본다. 즉, 사회구성론적 시각에서는 지식이 사회적으로 구성되어졌다는 것은 다양한 문화집단의 교류에 의해 발전해왔음을 의미하며, 따라서 사회적으로 구성된 지식을 획일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참고문헌
감정기·백종만·김찬우(2012). 지역사회복지론. 나남출판.
강철희·정무성(2006). 지역사회복지실천론. 파주: 나남출판. pp.187∼188.
임안나 외(2011). 사회복지실천기술론. 고양: 공동체. p.235.
정순둘김경미박선영박형원최혜지이현아(2007). 사회복지와 임파워먼트. 서울: 학 지사.

키워드

지역사회복지,   지역사회복지실천의 ‘관점’,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