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의 내부적 문제점[ 맑스, 베버, 뒤르켐, 기든스의 토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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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사회의 내부적 문제점[ 맑스, 베버, 뒤르켐, 기든스의 토론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들어가며…
2. 본론
3. 나오며…

본문내용

대 사회학」, 을유문화사, 2000, p.436
이런 예외적인 경우를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기든스 : 예, 잘 알겠습니다. 종교에 대한 상호 비판 충분히 생산적인 논의였다고 생각합니다. 마르크스, 베버, 뒤르켐 선생님 모두 제각기 종교의 중요한 일반적 특성을 밝혔지만 여러 가지로 서로 보완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엔서니 기든스,「현대 사회학」, 을유문화사, 2000, p.436
이러한 합의의 장 속에서, 과연 한국 종교가 나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즈음 해서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맑스 선생님, 뒤르켐 선생님, 베버 선생님, 모두 간략하게 토론을 마무리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맑스 : 예, 알겠습니다. 오늘 토론 나름대로 생산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주지했듯 사회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입니다. 혹자는 저의 이러한 관점이 너무 경제관계에 집착하는 경제 결정론적 관점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생각해보십시오. 과연 인류의 역사에서 경제적 분석을 제외하면 무엇이 남습니까. 종교와 국가, 정치 혹은 관념 따위는 결코 역사의 원동력이 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부구조는 경제라는 하부구조에서 기인합니다. 물론 상부구조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는 없겠지요. 지배 이데올로기를 상정해봅시다. 이 지배 이데올로기는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러나 이 개념 역시, 경제라는 하부구조에 의해 탄생된 것입니다. 이점은 분명히 하고 넘어가야 할 듯싶습니다. 결국, 우리의 하부구조의 변화 없이는 결코 인류의 해방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현대 한국사회 역시 예외가 될 수 없지요. 공산주의의 혁명이야 말로, 진정한 사회변동의 핵심 축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기든스 : 예, 다음 베버 선생님 말씀해 주십시오.
베버 : 맑스 선생님의 뛰어난 사회에 대한 분석력은 정말 높이 사고 싶습니다. 그러나 경제적 관점에 치우친 한계는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경제가 성장한 이유가 과연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유교의 공동체 의식에서 기인되는 면도 간과할 수 없지 않을까요. 결국, 종교라는 상부구조는 충분히 경제라는 하부구조를 지배할 수 있다는 균형 잡힌 관점이 필요합니다. 더욱이, 맑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계급의 착취구도도 중요하지만, 계층이란 개념은 지위나 파벌 등과 같이 구분될 수 있을 만큼 모호한 경우도 많다는 것입니다. 소유에 의해 분절적으로 나눌 수 있는 개념은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현대 한국사회 문제의 핵심에는 관료제의 비인간화, 과잉 합리화가 있습니다. 이 과잉 합리화는 분명 큰 문제를 내포합니다. 이 점은 깊이 숙고해야 할 사항인 듯싶습니다.
기든스 : 뒤르켐 선생님도 한 말씀 해주시죠.
뒤르켐 : 지금의 한국사회가 주목해야 할 것은 집합의식입니다. 현대 한국사회의 산업화는 분업으로 인해 유기적 연대가 이루어졌으며, 따라서 도덕의 기능이 최대로 발휘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는 협동의 총아로 도덕적인 실현의 발판이 될 수 있으며, 이는 구성원 각자가 협동으로서 훌륭한 기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특히, 종교의 기능은 맑스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과는 정반대로 사회의 집합의식을 강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단지 조심해야 할 것은 아노미적 상태입니다. 사회적으로 내재화된 개인과 빠르게 변동되는 사회, 이 딜레마로 인해 파생되는 아노미적 상태는 그러나 분명 도덕적인 맥락에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든스 : 예, 잘 알겠습니다. 역시 고전 사회학의 대가다운 뛰어난 통찰력으로 현대 한국사회의 문제를 지적해주셨습니다. 오늘 토론이 현대 한국사회가 나가야할 지향점을 제시해 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세분, 오늘 토론 감사합니다. 밤늦게 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상 엔서니 기든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3. 나오며…
지금까지 맑스, 베버, 뒤르켐의 가상적 토론상황을 설정해 보았다. 나는 이 세 명의 사상가의 눈으로 바라본 현대 한국사회를 분석하기 위해, 많은 책을 접할 수 있었다. 우선, 각 사상가의 대표적 저작인 맑스의「공산당 선언」「독일 이데올로기」「헤겔 법철학 비판 서설」과 베버의「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경제와 사회」, 그리고 뒤르켐의「자살론」「사회분업론」을 비롯하여, 파아킨, 기든스 등의 유명 사회학자의 분석을 참고할 수 있었다. 특히, 내가 주안하여 분석한 것은 맑스였는데 성향이 비슷하다기 보다는 한국 사회에서 그의 사상을 그토록 통제하는 이유를 알고 싶었다.
, 맑스를 준비하기 위해 하일브론너, 알렉스 켈리니코스, 루이 알튀세르, 크리스 하먼 등의 맑스 분석 저작들을 직접 대할 수 있었다. 이런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확신한다.
이 고전 사회학자들의 논쟁은 무척이나 고루해 보인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학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쟁을 자세히 살펴보라. 국가는 과연 권력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가의 논쟁, 종교는 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는가, 현대 사회에서 도덕이나 정의의 개념은 유효한가의 현안들, 우리는 지금 평등한가 등 최근까지 논의되고 있는 사안의 핵심이 모두 이 세 사상가의 사고의 연장선상에 위치하고 있지 않은가. 현대 한국사회에서 쟁점화 되고 있는 논쟁들, 가령 성장이냐 분배냐, 보안법 개폐논쟁, 반기업주의 등 이러한 모든 현안들은 모두 상위의 고전 사회학자의 철학적 기반 없이는 쉽게 접근할 수 없다. 그만큼, 이 사회학자의 면밀한 분석은 현재까지도 유효하며,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시사토론류의 토론 프로그램을 선호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사회학적 마인드가 무척 부족하다는 것이다. 어떠한 현안이 있을 때, 내가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가치는 무엇인가, 어떠한 사회학적 함의를 지니고 있는가를 먼저 파악해보는 작업이 선행되어하지 않을까. 이러한 맥락에서 맑스, 베버, 뒤르켐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화두를 던져주고 있다. 현대 한국사회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이 사회학적이며, 한편으로는 철학적인 명제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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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2.23
  • 저작시기2016.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9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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