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리의 천국, 일본

소개글

마쓰리의 천국, 일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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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축제모두 여름에 열리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봉오도리 춤을 추는 열기와 불꽃놀이를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특성이 더운 여름과 안 어울릴 수도 있지만 마쓰리에 대한 뜨거운 그들의 열정이 합쳐져서 잘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 일본 마쓰리 중에서 여름 마쓰리의 특징과 세가지 마쓰리들에 대한 여름 마쓰리와의 공통점과 특징들을 조사해 보았다. 그리고 이번 마쓰리의 조사를 통해서 많은 점을 익혔고 생각해 보게 되었다.
사실 오늘날의 젊은 세대 일본인들은 기온 마쓰리, 하카타돈타쿠 등과 같이 종교적 색체가 짙은 마쓰리보다 대학 축제, 오픈하우스 같은 축제성 마쓰리에 더 친근감을 느낀다고 한다. 마쓰리 같은 경우는 희박해져 가는 지역적 유대관계를 인위적으로 부흥시키려는 시도라는 의견도 있다.
물론 경제 성장과 함께 물질 만능주의가 모든 영역으로 확대되어 발렌타인 데이나 맥주 축제와 같이 퍼포먼스와 상업주의 적인 경향이 짙은 행사에 관심을 더 가질 수 있겠지만 일본인들은 아직도 마쓰리하면 예전의 흥겨움과 해방감에 젖어든다고 한다. 마쓰리가 그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일본인의 마쓰리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도 있었고 지방자치제가 활성화 되어서 각 지방의 적극적인 지원도 많았던 점이 중요한 점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통문화가 현재 많이 침체되어 있고 보존이 잘 안된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우리나라도 지방 자치제가 전보다 많이 활성화 되면서 각 지방마다 축제를 개발하고 활성화 하려는 노력을 많이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지역 특산품과 연계된 축제나 자연 환경을 이용해 계절별로 이뤄지는 축제가 대부분이다. 문화적인 요인은 아무래도 투자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눈앞에 이익이 되는 쪽으로 축제가 개발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전통극을 복원하거나 개발하는 문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투자되어야한다. 하지만 우리의 정체성을 찾고 후대 자손들을 생각해 볼 때 전통 문화를 이대로 잊혀지도록 놔둘 순 없을 것이다. 이번에 마쓰리를 조사하면서 느낀 점은 물론 마쓰리를 구경해보고 즐겨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이런 전통적인 문화행사가 많이 없고 홍보도 잘 안 되고 있는 점이 마음에 걸렸다. 각 지방 단체들의 지원도 중요하겠지만 우선 우리들의 의식도 평소 전통 공연이나 축제들을 둘러보고 관심을 가지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참고문헌
김미란(1999), 『일본문화』, 형설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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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희(2004), 『일본의 문화와 생활』, 보고사.
손대준(2002), 『일본은 어떤 나라인가』, 박이정.
김용안(2004), 『키워드로 여는 일본의 향』, J&C.
정형(2004), 『일본, 일본인, 일본문화』, 다락원
위의 책에서 마쓰리 부분만 참고 했습니다.

키워드

마쓰리의 천국,   (여름보다 뜨거운 여름 마쓰리),   [여름,   마쓰리,   일본,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