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원의 천변풍경

소개글

박태원의 천변풍경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천변풍경>과 모더니즘
<원미동 사람들>과 포스트 모더니즘, 그리고 구보
※ 참고 문헌

본문내용

경>으로 눈길을 돌려보면 <천변풍경>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빈궁과 지식인의 좌절을 작품 속에 폭넓게 수용함으로써 1930년대가 안고 있는 사회적 모순의 병리현상을 지적한다는 점에서 <원미동 사람들>과 그 맥을 같이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천변풍경>을 통해 1930년대 모더니즘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 작품의 상호 텍스트 격인 <원미동 사람들>과의 비교를 통해 포스트 모더니즘에 까지 나아가 보았다. 두 작품 모두 어떤 특정한 시기의 세태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단순한 ‘세태소설’로써 사회의 부정적인 모습을 지적할 뿐 적극적인 처방이 없다는 이유로 낮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사회의 병리적 현상에 대해 직접적으로 구호를 외치며 비판의식을 드러내는 것만이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직접적인 방식을 통해 드러내는 것이 아닌 문학으로의 형상화를 통해서도 문제 제기를 할 수 있고, 그것으로써 충분히 독자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것이 바로 우리 사회에서 문학이 지닌 힘이기 때문이다.
※ 참고 문헌
구보학회, 박태원과 모더니즘, 깊은샘, 2007
- 조건상, 박태원 소설연구:초기단편과 천변풍경을 중심으로, 대동문화연구 26,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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