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르치지 않는다 줄거리

소개글

우리는 가르치지 않는다 줄거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동기’에 대한 내용이었다. 중간 중간에 설명을 하고 생각을 덧붙이면서 수업 시간에 배우고 책에서 읽고 느꼈던 것들을 함께 집어넣기도 했으며, 줄이고 싶은 부분을 줄여 쓰기도 했다. 그리고 다 썼지만 아쉬운 점도 많고 배울 점이 많았다고 느낀다.
나는 솔직히 ‘아이’가 ‘나’와 똑같은 ‘어른’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있지만, 막상 아이를 대할 때에는 그렇게 생각하고 대하지 않았던 것 같았다. 수업을 듣고 아이에 대한 생각과 교육에 대한 생각 등을 해보면서 실제 생활에서 ‘아이’를 보는 나의 눈이 달라졌고, 아이 또한 어른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에 확신이 들었다고 볼 수 있고 아이를 좀 더 존중하게 되었다. 물론 아직도 내가 아이들 눈에 비추어졌을 때 아이를 무시하는 어른쯤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제 아이들의 세상을 존중해주고 싶다. 아이는 아직 덜 된, 그러므로 빨리 성장시켜야, 교육시켜야 할 미숙한 것이라는 과학적인 관점에서 보지 말고, 아이는 어른과 다를 바 없으며 아이들의 세상을 존재하고 그것을 존중한다는 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고 아이들의 동기를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지나친 개입이 아닌, 아이가 주체적으로 해 나갈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모색해야 할 것이며, 덧붙여, 우리들은 예술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더욱이 아이를 관찰해야 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도 나누며 아이에게 많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에게는 아이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자유분방함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예술가에게도 주어진 특별한 본성일 것이며 우리는 그것을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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