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강독 3공통] 일제 강점기 말기에 ‘고전’의 가치에 대해 깊이 천착했던 잡지 ‘문장’파 예술가들이 추구한 상고주의와 전통적 민족주의에 대해 서술하시오 -방통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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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소설강독 3공통] 일제 강점기 말기에 ‘고전’의 가치에 대해 깊이 천착했던 잡지 ‘문장’파 예술가들이 추구한 상고주의와 전통적 민족주의에 대해 서술하시오 -방통대 참고자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문장파의 형성과 전개

2. 문장파 예술가

3. ‘문장’ 편집인들이 지향하는 가치

1) 이태준이 지향하는 가치
2) 정지용이 지향하는 가치
3) 이병기이 지향하는 가치
4) 김용준이 지향하는 가치
5) 조지훈이 지향하는 가치

4. 문장파 예술인 들이 추구한 상고주의와 전통적 민족주의

5.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 이런 ‘문장‘의 전통주의적 입장을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고전의 발굴과 복원작업이었다. 이병기의 주해로 ’한중록‘을 연재한 것을 시작으로 많은 양의 고전문학작품을 실었고 고전문화유산발굴과 민족적인 특성 부각에 심혈을 기울였다. ‘문장’의 전통주의적 입장을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고전의 발굴과 복원작업’이었다. ‘문장’은 순수문예지였음에도 불구하고 고전과 학술분야에 상당한 지면을 배정하였다. 우선 창간호부터 이병기 주해로 ‘한중록’을 연재한다. 순수문예지에 이렇게 많은 양의 고전문학작품을 실은 것은 대단히 파격적인 일이다. 그것은 ‘문장’편집진들이 얼마나 고전문화 유산 발굴과 민족적인 특성 부각에 심혈을 기울였는가를 단적으로 말해준다. 또 잡지 ‘문장’은 국학이라고 할 수 있는 고전문학민속학 포함과 국어학 그리고 고미술분야의 논문과 평론을 대대적으로 실었다. ‘문장’의 편집주간을 맡은 이태준은 ‘문장’창간부터 고전에 대한 그의 관심으로 나타난다. 그는 이병기에게 ‘한중록‘해제, 주석을 부탁한다. 그 후 13집까지 연재 되었고 ‘인현왕후전’도 연재하게 된다. 이태준은 창간호부터 한 호도 거르지 않고 우리의 고전을 ‘문장’을 통해 소개한다. ‘문장‘ 편집진들은 1941년 초 일제에 압력에 폐간 될 때 까지 한글 잡지간행을 했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요 우리 문학사의 자랑이다. 이태준은 간접적으로 인간과 사회에 접근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고 그 방법을 문화전통의 계승이라는 고전적 세계에 의거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길을 선택 한다. 그가 제일 고민한 유물변증법적 역사철학이라는 정치지상주의에 맞설 수 있는 길은 문화 전통과 고전의 세계를 지향하는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5. 시사점
이태준이 남다른 상고주의적 성향을 갖고 있었다는 것은 이미 여러 논자들에 의해서 지적된 사실이다. 그는 난을 기르고 고색창연한 옛 서적을 어루만지면서 성인들이 ‘정독한 자취’를 즐겨 완성하였으며, ‘서양화보다는 동양화를 더 즐길 줄 아는 이가 문화가 좀 더 높은사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동양적인 것을 탐미하는 생활을 일상화하고 있었다. 이태준이 이렇듯 고전에 깊은 관심을 보인 데는 여러 원인이 있겠으나, 무엇보다도 고아로서의 불운했던 삶과 그 과정에서 형성된 남다른 자존심, 또는 고아로서 갖게 된 결핍의식 등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자전소설 ‘사상의 월야’에서 보이는 민족주의적 성향이나 단편적인 일화에서 언급되는 고완 취미 역시 상허의 친 고전적인 태도를 말해주는 사례가 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상허는 옛것에서 발견되는 고전미나 강인함을 자연스럽게 자신과 동일시하는 심리를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태준이 수필과 소설 등에서 고전에 대한 일관된 시선을 유지하지 못하고 서로 상충되는 시각을 피력했던 것은 이러한 이유로 설명할 수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일제 강점기 말기에 ‘고전’의 가치에 대해 깊이 천착했던 잡지 ‘문장’파 예술가들이 추구한 상고주의와 전통적 민족주의에 대해 서술해보았다. 상고주의와 전통주의 색채를 표명했던 당시 ‘문장’지의 편집진은 제자부터 완당 김정희의 필체를 사용하여 미학적 특성과 고풍을 되살렸고 표지화의 대다수를 그린 김용준을 통해 민족적 색채감을 드러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이런 ‘문장’지의 전통주의적 입장을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고전의 발굴과 복원작업이었다. 이병기의 주해로 ‘한중록’을 연재한 것을 시작으로 많은 양의 고전문학 작품을 실었고 고전문화 유산발굴과 민족적인 특성 부각에 심혈을 기울였다. 끝으로 ’문장’은 문학사적으로 큰 공적을 남겼으며 1941년 4월 일제의 탄압으로 폐간될 때까지 한국 현대문학을 이끌고 나간 유일한 작품활동의 무대였다. ‘문장’의 문예지를 통하여 문학사에 남을 허다한 주옥편이 형성되었거니와, 특히 ‘문장’지가 발굴한 신인들의 활동은 괄목할 만하다 하겠다. ‘문장‘파 예술가들이 한국의 근대문학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에 대해 높이 평가해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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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외, 한국문학사, 민음사, 1973
민충환, 이태준연구, 깊은샘, 1988
이선철, 한국소설사, 현대문학, 1992
백철, 신문학사조사, 백양당, 1947
윤병로, 한국 근현대 문학사, 명문당, 1991
주종연, 한국소설의 형성, 집문당, 1938
장도준, 정지용 시 연구, 태학사,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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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3.23
  • 저작시기2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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