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서론
- 왜 정보양식론이 중요한가?
II. 제 2미디어 시대와 이용자
1) 제 2미디어 시대의 개념과 특징 : 상호작용의 메커니즘
2) 제 2미디어 시대의 미디어와 사이버공간의 서사
3) 다문화주의(정치)와 주체
III. 전자적 정보양식의 주체 구성 사례
1) 다문화 주의와 소수집단의 정치 사례
2) 디지털 미디어의 주체 구성 사례
IV. 맺음말
- 왜 정보양식론이 중요한가?
II. 제 2미디어 시대와 이용자
1) 제 2미디어 시대의 개념과 특징 : 상호작용의 메커니즘
2) 제 2미디어 시대의 미디어와 사이버공간의 서사
3) 다문화주의(정치)와 주체
III. 전자적 정보양식의 주체 구성 사례
1) 다문화 주의와 소수집단의 정치 사례
2) 디지털 미디어의 주체 구성 사례
IV. 맺음말
본문내용
마크 포스터 전자적 정보양식과 이용자 (정보양식론, 제 2미디어 시대, 제 2미디어 이용자, 2미디어 시대 개념, 2미디어 시대 특징, 상호작용 매커니즘, 2미디어 시대 사이버공간 서사, 다문화주의 주체)
I. 서론 – 왜 정보양식론이 중요한가?
우리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때 우리 앞에 놓여진 스크린만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스크린에 보이는 그대로에 내 자신을 이입하고 몰입하게 한다. 스크린에 보이는 것이 진짜인 것처럼.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이념에 별다른 비판 없이 우리를 동화시키기도 한다. 다큐멘터리의 경우는 더 심하다. 다큐멘터리는 사실 그대로를 전하는 기록물 정도로 인식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큐멘터리를 볼 때에는 화면에 보이는 전부가 사실이라고 믿게 되고 감독이 우리에게 강요하고자 하는 것에 지배당하기도 한다. 영화도 다큐멘터리도 우리가 실제를 보게끔 놔두지 않는다. 감독이 카메라라는 도구를 가지고 보여주고자 하는 것,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일종의 왜곡된 모습을 카메라 앵글에 담는다. 하나의 지배제도를 구축해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전자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지면서 얘기는 달라진다. 영상을 보고 감상하는 것으로 그쳤던 이용자들은 자신의 언어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성적인 엘리트들의 일방적인 전달방식에서 벗어나 이를 거부하고 다수의 말을 하게 되었다. 전자적 정보양식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전의 정보양식 시대에서는 특정한 생산자들의 발언권이 중시되었고 그 외의 다수는 생산자들의 발언을 받아들이는 존재 또는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발언권이 없는 존재였다. 자신의 사고대로 판단한 것을 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 있는 매개체도 없었고 그러한 분위기도 형성되지 못했다. 전자적 정보양식이 등장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무너지고 특정한 주체들의 일방적 강압이 아닌 다수의 주체들이 발언권을 얻으면서 새로운 주체 구성 방식이 나타난다. 정보기술 이용이 활발한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자유로운 표현욕구와 강한 자기 의견을 지니고 있다.
이 새로운 사회를 마크 포스터는 제 2미디어 시대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는 ‘이성적 주체’, 그리고 ‘인간/기계의 이원적 접근’을 넘어설 것을 요구한다. 그가 문제의식을 둔 정보양식은 맑스의 생산양식을 흉내낸 것이다. 생산양식이 도구적인 대상물을 만들어내 교환하는 것이라면 정보양식 은 상징적 기호들을 매개로 하여 의미를 소통하고 주체를 구성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러한 자신의 이론을 『제 2미디어 시대』에서 일상생활에 깊이 관여하여 설명하고자 했다. 미디어 기술의 발전은 일방적에서 쌍방향적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해주었고 피지배적인 주체에서 새로운 것을 전달하기도 하는 자율적인 주체로 나아가게 하였다. 이렇듯 변화한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현상 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전자적인 매개체를 통해 전달되고 소통되는 우리의 언어, 커뮤니케이션 즉, 정보양식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는 것이다.
I. 서론 – 왜 정보양식론이 중요한가?
우리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때 우리 앞에 놓여진 스크린만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스크린에 보이는 그대로에 내 자신을 이입하고 몰입하게 한다. 스크린에 보이는 것이 진짜인 것처럼.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이념에 별다른 비판 없이 우리를 동화시키기도 한다. 다큐멘터리의 경우는 더 심하다. 다큐멘터리는 사실 그대로를 전하는 기록물 정도로 인식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큐멘터리를 볼 때에는 화면에 보이는 전부가 사실이라고 믿게 되고 감독이 우리에게 강요하고자 하는 것에 지배당하기도 한다. 영화도 다큐멘터리도 우리가 실제를 보게끔 놔두지 않는다. 감독이 카메라라는 도구를 가지고 보여주고자 하는 것,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일종의 왜곡된 모습을 카메라 앵글에 담는다. 하나의 지배제도를 구축해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전자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지면서 얘기는 달라진다. 영상을 보고 감상하는 것으로 그쳤던 이용자들은 자신의 언어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성적인 엘리트들의 일방적인 전달방식에서 벗어나 이를 거부하고 다수의 말을 하게 되었다. 전자적 정보양식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전의 정보양식 시대에서는 특정한 생산자들의 발언권이 중시되었고 그 외의 다수는 생산자들의 발언을 받아들이는 존재 또는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발언권이 없는 존재였다. 자신의 사고대로 판단한 것을 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 있는 매개체도 없었고 그러한 분위기도 형성되지 못했다. 전자적 정보양식이 등장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무너지고 특정한 주체들의 일방적 강압이 아닌 다수의 주체들이 발언권을 얻으면서 새로운 주체 구성 방식이 나타난다. 정보기술 이용이 활발한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자유로운 표현욕구와 강한 자기 의견을 지니고 있다.
이 새로운 사회를 마크 포스터는 제 2미디어 시대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는 ‘이성적 주체’, 그리고 ‘인간/기계의 이원적 접근’을 넘어설 것을 요구한다. 그가 문제의식을 둔 정보양식은 맑스의 생산양식을 흉내낸 것이다. 생산양식이 도구적인 대상물을 만들어내 교환하는 것이라면 정보양식 은 상징적 기호들을 매개로 하여 의미를 소통하고 주체를 구성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러한 자신의 이론을 『제 2미디어 시대』에서 일상생활에 깊이 관여하여 설명하고자 했다. 미디어 기술의 발전은 일방적에서 쌍방향적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해주었고 피지배적인 주체에서 새로운 것을 전달하기도 하는 자율적인 주체로 나아가게 하였다. 이렇듯 변화한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현상 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전자적인 매개체를 통해 전달되고 소통되는 우리의 언어, 커뮤니케이션 즉, 정보양식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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