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발달] 영아기 운동발달 - 영아기 이행운동, 협응기능, 생리적 기능(생리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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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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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기 운동발달

I. 이행운동
1. 이행운동 발달 2. 유전과 환경
3. 이행운동과 아동발달

II. 협응기능

III. 생리적 기능
1. 수면
2. 영양
1) 모유수유
2) 인공수유
3) 배설

본문내용

구는 충족되었으나 빠는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여 이것이 고착(fix)되어 이유 후에도 계속 구강기 고착행동(예: 엄지손가락 빨기)이 남게 된다고 한다.
3) 배설
영아기 초기에는 방광이나 직장이 가득 차면 괄약근이 자동적으로 열리면서 배설을 하게 되는데, 이는 대소변 통제에 필요한 신경과근육이 성숙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생후8주에서 6개월까지 영아는 하루 2번 대변을 배설하고, 그 이후에는 1번 배설한다. 생후 1년까지 보통 2시간 간격으로 소변을 보며, 영아는 대개 잠자는 시간보다 잠에서 깨어날 때와 수유 동안에 배설을 한다. 4개월이 되면 수유와 배설 간에 일정한 간격이 형성된다. 배설통제는 영유아의 주요 발달과업의 하나이다.
6-7개월이 되면 대소변을 통제할 수 있는 근육과 신경이 성숙되며, 이 시기 이후에는 대소변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2세 경에 대소변 통제가 가능하지만, 50% 정도의 영아가 여전히 실수를 한다. 대개 여아가 남아보다 발리 가린다. 5세가 되면 대부분의 아이가 대소변을 제대로 가리게 된다. 만약 5세 이후에도 대소변 통제에 문제가 있다면 근육이나 신경발달의 이상, 혹은 정서적인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대소변 훈련은 영아의 근육 및 신경 그리고 뇌기능의 성숙, 부모의 대소변 훈련태토, 영아의 성격 등에 따라 개인차가 크다. 대소변 훈련의 시작은 아기가 혼자 걸을 수 있고, 말을 알아들을 수 있으며, 배설작용에 흥미를 느끼는 항문기(anal stage)에 시작한다. 배설을 스스로 조절하기 위해서는 배설이 가능한 시간과 장소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배설욕구를 알려주는 느낌에 익숙해져야 하며, 괄약근을 수축시키고 이완시키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Papalia & Olds, 1982). 대소변 훈련은 편안하고 지지적인 분위기에서 시작되어야 하며, 지나치게 강요하기보다는 영아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신분석학자들은 대소변 훈련이 성격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 영아의 성숙수준이 갖추었을 때 부모가 적절히 도와주어 대소변 통제가 잘 이루어지면, 영아는 스스로 어려운 일을 잘 해냈다고 생각하고 자율성을 발달시키고, 이것은 성장하여 창의성(creativity)의 기초가 된다고 한다. 그러나 너무 일책 대소변 훈련을 엄격히 통제하거나, 또는 너무 늦게까지 대소변 훈련을 시키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성격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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