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언어의 구조와 처리과정] 언어의 구조(음운론, 형태론-형태소, 통사론), 언어처리과정(말소리-단어-통사 처리과정), 언어산출(말하기와 글쓰기)

소개글

[인간언어의 구조와 처리과정] 언어의 구조(음운론, 형태론-형태소, 통사론), 언어처리과정(말소리-단어-통사 처리과정), 언어산출(말하기와 글쓰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CONTENTS

언어의 구조와 처리과정

I. 언어의 구조
1. 음운론
2. 형태론(형태소)
3. 통사론

II. 언어의 처리과정
1. 말소리 처리과정
2. 단어 처리과정
3. 통사 처리과정

III. 언어산출(말하기와 글쓰기)
1. 말하기
1) 말실수
2) 말실수 유형
3) 말산출의 과정
2. 글쓰기
1) 계획하기
2) 변환하기
3) 개관하기

본문내용

등과 같이 표현되는 단어의 의미가 계산된다. 그러나 특정 단어가 선정되지는 않으
며, 화자의 말하는 내용인 개념적 구조를 언어적인 구조로 전환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 조음화 단계 : 그리고 세 번째 말산출의 단계로는 '조음화 단계' 가 있다. 이 단계는 조음이
나 음소 수준이 포함되어지며, 화자의 의도된 내용이 외현적인 발화의 형태를 구성하게 된
다. 즉, 이제 이 단계를 통해 머릿속에 구상했던 어제의 중요한 미팅에 대한 이야기를 상사
앞에서 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설명한 말산출의 과정에 대해 예를 한 번 들어보도록 하자. 앞서 예로 들었던 '나
는 칼국수를 한 그릇 먹고 싶다'라는 말을 여러분이 했다고 한 번 가정을 해보자. 우선 메시지
수준의 '개념화 단계'에서는 구체적인 문장으로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칼국수를 먹고 싶다는
의도를 개념적으로 표상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으로 '형상화단계'에서 비로소 어떤 문장으
로 표현될 것인지가 분명해지기 시작한다. 이 단계는 먼저 문장의 구성요소인 주어나 목적어
그리고 서술어 등의 순으로 자신의 의도된 생각을 나열하게 되고, 문장의 구성요소에 어떤 단
어를 삽입하게 될지를 결정하게 된다. 단어를 삽입하기 위해서 자신의 머리와 마음속에 있는
어휘집에서 적절한 단어를 선정하게 되며, 조사나 접미사와 같은 단어를 연결하는 기능어를
생성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음화 단계'에서는 그 문장을 어띠한 발성으로 표현해
야 할지가 결정된다. 본 과정은 각 단어를 구성하는 음운적 소리정보가 내적으로 형성되는 과
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 단계에서 발성되어질 문장이 완성되는 것이다.
(2) 글쓰기
다음으로 언어산출의 두 번째 유형 인 글쓰기의 과정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한다. 많은 사람들이 책이나 신문 등에서 수많은 글을 읽게 된다.
여러분이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을 하는 길에 전철 안에서 신문 기사를 읽고 있다고 한 번 가
정을 해보자. 수십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신문이지만, 대개 헤드라인이나 몇 글자만 읽고도
여러분은 충분히 그 기사내용을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에 여러분이 지금 심리학개론 리포트를 작성하고 있다고 한 번 가정을 해보자. 이러한
경우에는 한 구절의 글을 쓰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지, 얼마나 많은 참고문
헌을 뒤적여야 하는지, 아마 실감을 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글쓰기도 말하기와 같이 사고나
의도, 감정을 연어적인 표현으로 생성한다는 측면에서는 유사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 결과물
은 매우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글쓰기의 과정에 대해서 살펴보겠는데, 우선 계획하기 단계, 그리고 변
환하기 단계, 마지막으로 개관하기 단계가 있다.
1) 계획하기
우선 첫 번째의 '계획하기' 단계는 어떤 글을 쓰려고 할 때 무엇을 쓸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하여 계획을 세우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략적 지식이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자신의 지식을 기억에 저장하여 연합된 순서
에 따라서 나열하는 전략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좋은 글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지식이 풍부해야 하겠지만, 또한 계
획을 위한 목표들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상위 목표를 하위 목표로 세분화하는 기술을 습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학자들은 조언하고 있다.
2) 변환하기
두 번째의 글쓰기 단계로는 '변환하기' 가 있다. 일반적으로 글쓰기를 계획하는 과정과 이를
실제 문장으로 표현하는 과정은 매우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생각만으로는 보고서를 쉽게 활
것 같지만, 정작 쓰고 나서는 자신이 쓴 글에 스스로 실망을 한다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변환 과정은 글쓰기의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환하기에는
의미 만들기와 의미 표현하기의 과정이 역시 포함되어진다. 즉 의미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자유롭게 생각들을 생성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유추과정이 유용하게 적용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글로 표현하려고 표상한 기억의 내용을 구체적인 문장으
로 표현하는 과정 이 포함된다.
3) 개관하기
글쓰기의 마지막 세 번째 단계로는 '개관하기' 의 단계가 있다. 이 단계는 문장으로 표현된 글
을 교정하는 과정으로서, 이의 목표는 '자신의 글이 얼마나 잘 되었는지', '문제는 없는지'
등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다. 즉 자신이 산출하는 글에 대한 평가와 수정을 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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