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적 조건형성이론] 조작적 조건형성(조작적 조건화) - 손다이크의 시행착오학습, 스키너의 실험(손다이크의 문제상자와 스키너상자), 강화와 처벌, 조작적 조건형성의 응용

소개글

[조작적 조건형성이론] 조작적 조건형성(조작적 조건화) - 손다이크의 시행착오학습, 스키너의 실험(손다이크의 문제상자와 스키너상자), 강화와 처벌, 조작적 조건형성의 응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조작적 조건형성(조작적 조건화)

I. 손다이크(Thorndike)의 시행착오 학습

II. 스키너(Skinner)의 실험

III. 강화와 처벌
1. 강화의 유형
2. 강화계획
3. 처벌
4. 미신적 행동

IV. 조작적 조건형성의 응용
1. 행동조형
2. 행동수정
3. 프로그램 학습
4. 바이오피드백

본문내용

험자가 원하는 반응에 접근할 때만 강화를 받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동물은 강화를 초래하는 특정 반응을 어떻게 학습하는가? 효
과의 법칙은 우리에게 일단 반응이 나타나면 그 때의 강화가 그 반응을 강
하게 만드는 작용을 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그 반응이 처음부터 나
타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비둘기나 쥐를 대상으로 원판을 쪼는
반응과 지렛대를 누르는 반응을 습득시키기는 비교적 쉬운데, 많은 동물들
이 그들 스스로 우연적으로 해낸다. 그러나 이처럼 쉬운 과제 대신 상당히
어려운 과제를 제시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지렛대를 벽 면 높은 곳에 설치
하여 흰쥐가 뒷발을 뻗쳐 일어서야만 그것을 누르도록 할 수 있다. 이 경우
에 동물은 그 반응을 스스로 해 보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쥐는 그 반응을
학습할 수 있고 적절히 조형되기만 하면 좀 더 기이한 반응들까지도 학습한
다. 이것은 계기적 근사법 이라고 부르는 방법에 의해 성취될 수 있다.
높게 설치한 지렛대의 문제를 다루어 보자. 첫 번째 단계는 먹이공급 장
치가 독특한 딸깍 소리를 낼 때마다 쥐를 먹이가 제공되는 접시에 다가가도
록 훈련하는 것이다. 무선적인 간격으로 딸깍 소리가 나고 먹이 덩어리가
접시에 떨어지는데, 이런 절차는 쥐가 딸깍 소리를 듣자마자 먹이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 적절히 훈련되었음을 보여 줄 때까지 계속된다. 이제는 조형
이 시작될 수 있다. 먼저 동물이 지렛대가 위치한 장소근처로 움직여 가면
강화를 한다. 그러면 그 동물은 그 장소에 있게 되고 딸깍 소리를 듣고 먹이
를 먹을 것이다. 잠시 후에 그 동물은 지렛대 주변을 돌아다닐 것이다. 다음
에는 지렛대를 바라볼 경우를 강화시키고, 그 다음에는 지렛대를 향해 몸을
뻗칠 경우와 앞발로 지렛대를 건드릴 경우 등을 강화시킨다. 마지막으로 지
렛대를 아래로 누르는 반응을 강화시킴으로써 훈련을 끝낼 수 있다.
이상의 절차에서 지침이 되는 원칙은 강화의 즉시성(immediacy)이다.
쥐의 뒷발로 일어서는 행동을 강화시키길 원한다면'1 그 동물이 반응을 나
타낸 즉시 강화를 주어야만 한다. 단지 1초 정도의 지연조차도 너무 길 수
가 있다. 왜냐하면 쥐가 네 발로 바닥에 다시 내려서 게 되므로 타이밍을 놓
친 강화는 잘못된 반응을 강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2. 행동수정
조작적 조건형성의 원리를 이용하여 의도적으로 행동의 변화를 유도
하는 것을 행동수정(behavior modification)이라 하며, 주로 정적 강화와
소거를 통해 이루어진다. 예컨대, 유아원에서 매우 수줍어하며 구석에만
숨어 있는 아이가 집단행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우선 아이가 구석에 숨어 있지만 가운데 있는 선생님을 바라보면 선
생님 이 웃어주고 관심을 보여줌으로써 보상을 주는 정적 강화를 이용하고,
또한 아이가 다시 숨고 안 움직이면 선생님 이 관심을 거두고 다른 곳을 봄
(강화물 제거)으로써 아이가 점차 가운데로 나와서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
도록 할 수 있다.
바람직한 행동에 칭찬이나 상을 주는 포상제도는 가정, 학교나 사회에
서 어릴 때부터 흔히 경험하는 것으로 행동수정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이같이 행동수정의 원리는 정상인들의 일반교육장면에서 널리 쓰이고, 학
습지진아나 정서장애아의 교정에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으며, 정신병원, 교
도소 등에서도 구성원들의 행동조절에 유용하게 적용되고 있다.
3. 프로그램 학습
Skinner는 실험실에서 얻어진 학습원리를 실제장면에 적극적으로 도
입하려 했다. 그는 프로그램 교수법 이라는 교수-학습방법을 수업장면에 적
용하였다. 프로그램교수법에서는 학생들이 배워야 할 항목들이 난이도 수
준에 따라 사전에 정교하게 배치되며 순서대로 제시된다. 학생들이 학습한
교과서 내용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여주면 그 반응에 대해서 즉각적인 강
화가 주어지게 된다. 다음 단계에서 학생은 자신이 한 반응정도에 기초하
여 선정된 항목을 학습하여 학습자 자신의 속도로서 학습을 진행해 나간
다. 이 방법 하에서 학생들에게 제시하는 자극들은 쉬운 것에서부터 점차
적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것으로 접근해간다.
4. 바이오피드백
앞에서 본 바와 같이 어떤 반응을 조작적으로 조건화시키려면 피험동
물이 그 반응을 탐지할 수 있어야 하며 아울러 통제가 가능해야 한다. 그러
므로 자율신경계 반응은 조작적 조건화를 적용시키기 어렵다고 보았다. 그
러나 1960년대 중반 조작적 조건화의 원리를 이용하여 쥐로 하여금 자율신
경의 지배 하에 있는 심장박동을 스스로 조절하도록 할 수 있다는 연구결
과가 나왔다. 그 후 이를 인간에게도 학습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굉장한 기대를 모으게 되었다.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이란 biological feedback의 약자로서, 자
율신경계의 지배하에 있어서 의식적 조절이 안 되는 신체의 기능들(심장
박동, 혈압, 피부체온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신체기능에 관한
의식적 조절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편두통은 뇌로 가는 혈
액의 증가에 의해서 생긴다고 한다. 따라서 뇌로 가는 혈액의 양을줄이면
편두통도 감소될 수 있을 것이다. 즉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하여 혈액을 신
체의 다른 부위, 한 예로 손으로 많이 가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우선 따뜻한 햇볕 아래서 손을 편안히 하고 있는 상상을 하여 손의 체온을
올라가도록 노력하고, 이어 손이 따뜻해지면 신호가 울려서 알게 해주고
(손의 체온에 대한 피드백 제공), 동시에 손의 체온이 오르면 손의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이 증가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뇌로 가는 혈액이 감소하게
됨으로써 편두통이 감소(부적 강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신호가 울리
도록 본인은 알게 모르게 자신의 체온에 대한 조절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피험자는 자신의 생리적 상태에 대해서 정보(피드
백)를 받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경될 때마다 강화를 받는다. 이런 훈련은
고혈압, 저혈압 등의 심장혈관계 장애 및 편두통 등에 치료효과가 있는 것
으로 판명되었다(Basmajian, 1983; Budzynski, 1983).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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