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치는 여자에서 성 정체성의 의미 - '배설'을 중심으로

소개글

피아노 치는 여자에서 성 정체성의 의미 - '배설'을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정신분석이론을 통해 본 에리카의 이중적인 성 정체성
3.『피아노 치는 여자』에서 “배설”의 의미
4.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게 됨과 동시에 초기 사랑의 대상인 어머니와 분리되는 것 또한 아버지의 부재로 인해 불가능해짐으로써 그녀에게는 “정상적인” 여성적 정체성이 형성될 수 없었던 것이다.
에리카의 이중적인 성 정체성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 관음증과도 연결된다. 그녀는 프라터 녹지대에서 한 남녀의 성행위를 관음 한다. 그녀는 성관계하는 터키남자와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마치 남자가 욕구 해소의 행위로 사정을 하듯 그녀 역시 오줌을 누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욕구를 ‘배설’한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그녀가 남근기로 넘어가지 못했다는 것은 즉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항문기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즉 에리카에게 있어 ‘배설’은 욕구의 ‘해소’와 동일시된다.
* 참고문헌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 http://blog.daum.net/bintz0216/46 (2013.11.23.일자 검색).
정윤희, <옐리네크의 피아노 치는 여자와 아브젝트로서의 배설>, 카프카연구 제26집, 2011, 3-5쪽.
박희경, <독일 현대 여성소설 속에 나타난 모녀 관계>, 2001, 5-7쪽.
엘프리데 옐리네크(이병애 옮김): 피아노 치는 여자, 문학동네, 2004, 179쪽 12-26번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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