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읽기와 논술 A형 정치무관심

소개글

세상읽기와 논술 A형 정치무관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우리 사회에 깊이 드리워진 정치적 무관심의 원인과 문제점에 대해 비판적으로 논술해 보시오.
2.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또는 건강을 위한 활동이 있다면 그 활동을 다른 사람에게 권하거나 소개하는 형식으로 활동의 내용을 기술해보시오

본문내용

있다고 한다. 타바타는 방법 상으로 보면 이미 널리 알려진 인터벌 트레이닝의 한 종류로 순환운동 혹은 서키트 트레이닝과 비슷한 점이 있다.
다만 기존 인터벌 트레이닝이 빠르고 느리게 달리기 혹은 빠르고 느릭게 자전거 타기 등과 한 두 가지 운동 방법 만을 활용하는 단조로운 패턴을 보인다면 최근 유행하고 있는 ‘크로스핏’은 순환운동과는 달리 큰 근육이 사용되는 다중관절 운동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난생처음 헬스 클럽에 등록하고 처음 운동할 때, 자기도 빼야할 뱃살이 있을 것 같은 트레이너는 타바타를 너무 힘든 운동이라고 겁내지 말라고 애써 나를 안심시켰지만, 운동 시작 몇 분도 안 돼 내 입에서는 벌써 신음소리와 거친 숨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말은 쉬웠다. 20초 운동 10초 휴식을 번갈아한다는 심플한 운동임에도 나는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헤매고 있었다. 내 몸이 말을 듣지 않고 사지는 허우적거리며 숨은 펌프처럼 격렬히 존재감을 알려주고 있었다.
제자리 달리기 20초 후에 10초 휴식, 팔버려 뛰기 20회 후 다시 휴식,
점핑 스쿼트까지 7~8가지 운동을 20/10초 간격으로 실시하다보면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것 같은 경지를 맛보아야 했다.
‘선생, 선생이야말로 트레이너 몸매 아니거든요, 정작 당신이 하셔야 될 운동같다구요’라는 말이 거친 숨소리와 함께 목구멍까지 차올랐지만, 더 이상의 힘은 없었다.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반복하기를 여러 차례, 이것은 타바타라는 운동이 아닌, 어쩐지 사람잡을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었다.
이러기를 두 세 달 하고 나니 서서히 운동 효과가 나는 것이 느껴졌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숨차는 것도 덜 해지고, 몸이 조금씩 탄탄해지면서 뱃살이 조금은 줄어드는 것 같은 착시현상도 나타났다.
물론 밥 먹으면 도로 존재감을 과시하는 것은 여전하지만 말이다.
누군가에게 이 운동을 추천하고 싶냐고 묻는다면, 아직은 선뜻 대답하기는 곤란할 것 같다. 하지만 반드시 타바타나 크로스핏이 아니더라도 생전 해보지도 않은 새로운 운동에 도전해보라는 말은 해주고 싶다.
우리 몸에 영양소가 골고루 필요하듯이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이 꼭 필요하다. 현대인에게 운동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다.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몸을 움직거릴 공간만 있다고 움직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래야 산다! 어차피 산다면 이왕이면 건강하게 사는 것이 좋은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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