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역사C]영화 “와즈다”, “소스”, “아빠와 함께” 중 1편을 보고 영화 감상평을 쓰되, 독자적이고 일관된 주제를 정하여 논문형식으로 작성.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세계의역사C]영화 “와즈다”, “소스”, “아빠와 함께” 중 1편을 보고 영화 감상평을 쓰되, 독자적이고 일관된 주제를 정하여 논문형식으로 작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론 - <와즈다(Wadjda, 2012)>
1. 사우디아라비아의 보수적 사회상
1) 사우디아라비아의 보수성을 그린 영화 ‘와즈다’
2) 사회부조리 현상인 여성차별의 고발
2. 여성차별의 시정을 위한 시도
1) 당돌하지만 차분한 접근
2) 여성 차별 극복이라는 주제 부각에 빛나는 ‘와즈다’의 로맨스

Ⅲ. 결 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지고, 행복을 만들어 가는 자기만의 욕구와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 나아가서 어머니와 여성적 연대감을 가지고, 할 수만 있다면 아버지 밑에서 억압된 삶을 살면서도 남자보다도 더 무섭게 계율을 엄수하는 가여운 여교장을 포함하여 우리 모두 함께 해방세상을 만들어 가기를 기원한다.
좋은 느낌으로 볼 수 있었던 영화 ‘와즈다’는 그 내용도 좋았었지만 특히, 두 아이들의 청순한 로맨스가 정말 귀엽게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하이파 알 맨사우어 감독은 영화를 통해서 언성을 높이지 않는다. 다만 보여준다. 와즈다가 자전거를 꿈꾸는 과정은, 그녀가 영화를 꿈꾸었던 과정과 비슷하다. 영화를 상영하는 행위를 금하는 나라에서 영화를 꿈꾸었고, 마침내 영화를 제작했다. 이 영화는 베니스 영화제를 비롯해 14개의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다른 아이와는 다르게 특별한 구석이 있었던 와즈다와 그런 와즈다를 좋아했던 압둘라 사이에서 그려지는 알콩달콩한 에피소드들은 마치 ‘마이걸’의 귀여웠던 두 아이처럼 느껴지면서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지어졌는데, 이 역시 과하지 않은 양념처럼 영화에 골고루 잘 뿌려져 있기 때문에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해주는 요소였다.
특히나 와즈다에게 꼭 나와 결혼하자고 말하는 압둘라는 이 귀여운 로맨스의 정점이었다.
어떻게 보면 조금은 무거울 수도 있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지만, 이 귀여운 아이들 덕분에 영화는 결코 그렇게 느껴지지를 않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Ⅲ. 결 론
영화 “와즈다를 보고 영화 감상평을 독자적이고 일관된 주제를 정하여 논문형식으로 작성하였다.
이 영화를 제작한 여성 감독 ‘하이파 알 맨사우어’는 살해 협박을 피해서 본국을 달아났다고 한다. 이 영화에 여자 배우를 쓰는 것을 허락해달라고 힘들게 국가를 설득했었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이 영화는 머 그다지 멋진 배경신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대단한 플롯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중동의 낯선 나라에 사는 사람의 삶을 가까이서 보는 것 자체가 흥미로웠다.
보통, 중동이라고 하면 CNN 뉴스 기사에서나 짤막하게 보고, 성경에서 취하게 되는 지식이 전부였지만, 현재 중동 여성의 삶을 미디어와 성경의 테두리를 벗어나 개인의 삶을 ‘up close and persona’l 하게 바라 본 것이 좋았다.
수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중동 여성의 삶은 그다지 크게 다른 것 같지가 않다.
단지, 달라진 것이 있다면 여성들이 깨어서 일어나고(반항하고) 있다는 것!
남자들이 볼 새라, 매우 무더운 여름에도 검정 천으로 머리를 뒤집어쓰고 다니는 것이나, 웃지도 말 것이며, 운전도 하면 안 되고, 심지어 자전거도 못타고, 남자와는 대화도 하면 안되는 것들이며....
하물며 종교의 자유도 없는 나라이지 않은가!
이토록 똑똑하고, 아름다운 여성들을 왜 이다지도 억압을 할까? 라는 의문으로 인간평등이라는 당연한 명제를 다시 되새겨 보게 된 시간이었다.
경제적 제재를 받고 있지만, 생활수준이 그리 나쁘게 보이지는 않았다. 명랑쾌활소녀 와즈다로 본 사우디아라비아 사회는 더운 사막이라서 그런지 전자게임을 즐기고, 풍요로운 경제적적 삶을 구가하고 있지만, 여성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혼자서 자전거를 타고 나갈 수 없는 사회다. 물론, 이 영화로 인해서 여성들도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다고 하지만...
여성에 처음으로 투표권을 준 국가는 뉴질랜드이다. 그게 1893년이다. 대부분 선진국은 1920년대에 여성 투표권을 주었지만, 종교가 강한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1970년대로 매우 늦게 시행이 되었다. 한국은 몇 년도인가? 1948년이다. 정부가 수립되자 즉시 시행되었다. 그러면 사우디의 여성 투표권은 언제 되었을까? 그것은 바로 작년인 2015년으로 오직 지방선거에서만 가능하다.(지방선거의 50%만 이선거로 뽑혀지며, 나머지 50%는 군주국이라는 명목으로 왕이 직권으로 정한다. 지방의원은 입법권도 없다)
당선된 여성들도 있지만, 지방의회에서 불투명한 유리벽으로 분리된 곳에 앉지 않고, 남성들과 같이 의회활동을 했다고 해서 살해협박까지도 받는다.
여성은 유권자 등록도 쉽지가 않다. 등록 센터도 멀리 떨어져있으며, 혼자 운전하고 갈 수도 없으니 남성의 10%만이 등록해서 투표에 참여한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과거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여성 참정권 불가에 대한 공식적인 이유 설명이었다.
“여성은 생리를 하기 때문에 정치적인 판단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유발 하라리 (Yuval Noah Harari)가 말한 부분이 오버랩이 되었다. “오염과 청결의 개념은 사회정치적인 구분을 강제하는 주된 역할을 한다. 인간은 질병을 옮길 가능성을 본능적으로 혐오하기 때문에, 어떤 계층을 격리하고 싶다면 그 계층이 오염의 원천이라고 만드는 것이 최선이다.” 여성, 집시, 유대인, 게이, 흑인이 그러했었다.
법적으로는 아니지만, 종교해석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여성후견인 제도가 있어서 남성 없이 운전하거나 여행하거나 학교를 갈 수가 없다는 것이 영화에서 남자 운전사가 여성고객이 꾸물거린다고 뻐팅 길수가 있는 이유다.
스타벅스에서는 운전사를 통해서 커피 주문을 해야지 여성 혼자서는 못하며, 분리벽이 있다. 학교교육도 철저히 남녀가 분리되어져 남녀공학 따위는 없다. 종교교육이 철저해서 우리나라는 교회에서나 가능한 성경퀴즈대회가 공식학교에서 공공연히 펼쳐진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10살 여자아이가 20살 남자와 결혼을 하고 학교에 와서 공부하는 장면이다. 조선시대처럼 연애감정을 느끼기도 전에 부모들이 조혼을 시킨다.
혹시라도 사랑에 빠지게 되면 집안 전체가 비극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경계하기 때문에 그런 듯하다.
바야흐로 여성위주로 나가는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장면이지만, 과거 여성의 생활에 대해도 생각해보는 영화였다.
[참고 자료]
엄익란, 금기, 무슬림 여성을 엿보다, 한울, 2015
서정민, 인간의 땅 중동, 중앙북스, 2009
비제이 마하잔, 이순주 역, 아랍 파워, 에이지21, 2013
이희수, 이희수 교수의 이슬람, 청아출판사, 2011
김대성, 이슬람사회의 여성,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2004
  • 가격4,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6.03.31
  • 저작시기2016.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9917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