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역사D]영화 “로메로”, “태양제국의 멸망”, “중앙역” 중 1편을 보고 영화 감상평을 쓰되, 독자적이고 일관된 주제를 정하여 논문형식으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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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의역사D]영화 “로메로”, “태양제국의 멸망”, “중앙역” 중 1편을 보고 영화 감상평을 쓰되, 독자적이고 일관된 주제를 정하여 논문형식으로 작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 <로메로(Romero, 1989)>
1. 세상 복음화에 앞장 선 ‘로메로’
1) ‘로메로’의 삶
2) 복음화를 통한 사회구조의 변혁
3) 정의 실현
2. 현실 참여적인 삶으로의 전향(군부 독제에 저항)
1) 권력과 무력에 저항
2) ‘로메로’의 순교
3 숭고한 ‘로메로’의 삶
1) 숭고한 전향
2) 약자를 아우르는 포용

Ⅲ. 결 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게 하기 때문이다.
로메로 주교는 정부 고위 인사가 참석을 하는 공식적 자리에는 결코 참석을 하지 않았다. 혹 그들에게 묵시적으로라도 동의한다고 비칠까봐서 그랬다. 대신에 그는 매주 일요일 교구 방송을 통해서 지난 일주일동안 얼마나 많은 선량한 사람들이 희생되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희망을 가져야 하는 지 등에 대해 끝없이 설교를 했다.
그러면서 군인들에게 부탁을 하고 요구하고 명령했다. 탄압을 중지하라고... 그리고는 살해됐다.
교황을 만나서는 엘살바도르의 비극적인 상황을 자세히 전하기도 했다.
2009년 11월 7일자, 한 신문에 로메로 대주교 피살 현장 사진이 실렸다. 엘살바도르 정부가 그 범죄의 책임을 인정했다는 사진 설명도 함께였다. 사진 한 가운데는 큰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이 그 밑에 피를 흘리면서 쓰러져 있는 로메로 대주교를 바라보고 있고, 그 옆에는 수녀 등이 울부짖고 있다.
1980년 3월 31일자, 워싱턴포스트는 이렇게 보도했다. ”로메로 대주교는 군사정권이 오랜 동안 지배해온 중미 국가에서 폭력에 올라타고서 질주하는 사회가 완전히 내전에 빠져버리는 것을 막을 수가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의 하나였다.”
그가 죽은 후, 엘살바도르는 무려 12년이나 지속되어진 ‘대량 학살’이라고 불리는 내전에 돌입한다.
그가 왜 시복되는지에 대해 그 이유를 좀 더 분명히 알 것 같다.
이 영화 '로메로'는 해방신학과 빈부의 극심한 차, 선거 및 민주주의, 폭력, 현실참여 혁명 게릴라군과 정부군 등의 굵직굵직한 단어들이 주인공 ‘로메로’ 대주교 역의 라울 줄리아의 이성적이며, 안정적 몰입의 연기와는 달리 툭툭 산발적으로 화염병과 같이 터져 나온다.
1977년 엘살바도르 민주주의 선거에서 군정집권과 그 후로 계속되는 공포정치의 고문 , 군인들의 납치와 폭행사건, 정부군과 게릴라 군의 대치적인 내란과 혼란의 상황에서 종교는 현실적인 사회참여를 요구받게 되고, 선거로 정권을 잡은 정부는 그러한 국민의 종교에 의한 현실참여를 정치관여와 정치공세로 판단을 하여 억압하며, 신부를 게릴라군과의 내통자로 몰아서 총살 시키거나 납치 고문 하는 일이 다반사가 된다.
폭력이라는 의미를 단순한 치고 박고만을 생각한다면 공작, 납치, 회유, 정치범 , 고문 , 협상 , 살인 등이 모두가 ‘폭력’이라는 단어 하나에 결집이 될 때, 1980년 대 엘살바도르의 상황과 지금의 현실인식을 하는 시선의 어긋남은 가장 큰 '폭력'이란 단어를 수용하는 단계에서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의 편차를 확인시켜 준다.
‘그 당시의 상황을..'이라는 단어는 여러 다른 국가에서도 적용이 되었었고, 지금 현재도 사용되는 단어인지 아직도 여전히 유효한 단어인지는 잘 알 수 없으나, ’폭력‘을 바라보는 시각의 편차에서 영화 '로메로' 속 '폭력'의 인식과 수용에서 현재에 느끼는 것과 그곳을 인식하는 편차가 존재 하는 만큼의 차이는 극명 한 것 같다.
존 두이 감독의 '로메로'에서 느낄 수가 있는 것은 민중의 폭력에 의한 핍박과 고뇌에서 실질적으로 현실참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악화되는 가운데에도 , ‘오해와 박해의 위험성’과 ‘종교’가 지니는 신성함과 ‘원수를 사랑하라’는 계율에 의해, 피는 또 다른 피를 부른다는 전제 제시적인 결론으로써의 현실참여를 막고 있던 로메로 대주교가 결국, 현실과 딱딱뜨려서 군부와 대결하는 구도에서의 민주화 운동은 결국, '구실'과 '폭력'을 행사 하는 조건이 되었지만, 결국 '한 사람의 성직자는 죽지만 종교는 영원하다'는 말과 같이 가치를 인정받아야 마땅할 것이다.
Ⅲ. 결 론
이상으로 영화 “로메로를 보고 영화 감상평을 독자적이고 일관된 주제를 정하여 논문형식으로 작성하였다.
‘로메로 시성’의 주 청원자인 빈센초 팔리아 대주교(교황청 가정평의회 의장)는 그를 “제2차 바티칸공의회 교회의 순교자”라고 명명했다. 로메로가 “가난한 이들과 함께 살고, 그들을 억압으로부터 지키기로” 선택을 한 것은 여러 문헌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문헌
과 콜롬비아의 메데인에서 열린 남미 주교총회(1968)의 문헌들에서 비롯됐다.
“가난한 이를 위한 하느님의 선택”이라는 구절이 처음으로 공식 교회언어로 쓰인 것은 ‘메데인 총회’에서였다. 라틴아메리카 가톨릭 교계제도가 부자와 권력자의 동맹자라고 바라보는 이들이 많았던 당시에 이것은 큰 전환이었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 중에 벌어졌었던 교회의 본질에 대한 논쟁의 중심에는 예수 안에서 하느님이 인간 역사의 테두리 안으로 들어오신 것이 이 세상을 넘어선 영생만을 위한 것이냐, 아니면 구원에는 이 세상 안의 억압 및 가난으로부터 자유를 추구하고, 사회정의와 인간발전을 위해서 투쟁하는 속의 하느님의 현존을 포함하느냐는 문제가 있었다.
“현대 세계 교회에 관한 사목 헌장”(“기쁨과 희망”)은 이 문제에 대해서 그 첫 머리에서 이렇게 대답을 한다.
“기쁨과 희망, 슬픔과 고뇌, 현대인들 특히 가난하며 고통 받는 모든 사람의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 제자들의 기쁨이며 희망이며 슬픔과 고뇌다.” “기쁨과 희망” - Gaudium et Spes, 1항
로메로에게는 그리스도적 강생(육화)은 예수의 삶과 죽음과 부활이 지금 현재의 현실이며, 역사의 원동력이고, 교회의 각 세대 안에서 살아 움직인다는 뜻이었다.
착한 목자가 자신의 양떼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내놓듯이 로메로는 교회를 공격하는 세력들에 순응하여 복음을 훼손시키거나 안전을 위해서 달아나는 대신에 자기가 사랑하는 백성과 함께 죽기를 선택했다. ‘메데인회의가 있은 뒤부터, 신학은 역사를 놓고서 씨름을 해야만 했다.
[참고 자료]
스콧 라이트, 김근수 역, 희망의 예언자오스카 로메로, 아르테, 2015
매리 데니스, 박미경 역, 오스카 로메로(엘살바도르의 순교자), 분도출판사, 2004
도용복, 살아있으라 사랑하라, 멘토프레스, 2011
오스카 로메로, 기춘 역, 목소리 없는 사람들의 소리, 바오로딸, 1990
Octavio Duran, Osc ar Romero and the Communion of Saints: A Biography (A Biography) Scott Wright, OrbisBook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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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4.01
  • 저작시기20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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