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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을 누리는 우리 남은 자들은 또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이 영화가 '남아있는 나날'을 살아가는 이들에 대한 영화이며 전범들에게 적대적이지 않는다고 하여 전범들을 옹호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내가 읽었던 것은, '역사'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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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나날』의 시대적 배경은 2차 세계 대전 후의 독일 정권과 다른 유럽 나라들과의 관계가 대두되던 시대이다. 따라서 달링턴 저택에서 영국의 총리와 외무 장관 그리고 독일의 대사인 리벤드로프(Ribbentrop)이 회동을 갖는 다는 설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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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비판하지 않는 불가침의 \'불행한 리더\'가 되기 쉬운 군에서, 리더는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급자는 조직에 주인 의식을 가져야 한다. 조직의 명예는 구성원의 명예와 직결된다. 특히나 군 명예의 실추는 구성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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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는 가즈오 이시구로이다. 그의 여러작품 중 처음으로 접하게 된 것이 바로 <남아 있는 나날>이다. 이 소설은 그가 1989년 발표하여 부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그리고 1993년 제임스 아이보리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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