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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과를 두도록 되어 있었다.
2) 그러나 관립중학교는 심상과만을 개설하고 소학교 졸업자를 입학시켜 중등교육을 실시했다.
6. 성균관
1) 학부는 성균관을 근대적인 교육기관으로 개편하여 3년과정의 경학과를 두어 4서3경, 역사, 지리,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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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지던 교육 내용이 곧바로 단절되지는 않았다. 따라서 ‘한문’ 교육도 중요한 과목으로 남아서 이루어졌고, 근대 계몽기 국어 교과서인 ‘소학 독본’류의 내용을 살펴보면 확인할 수 있다.
갑오개혁을 계기로 하여 발행된 [국민소학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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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연구, 제30집, 2권, pp.45-69.
김혜정(2002), 개화기부터 미군정기까지의 국어과 교육과정에 대한 개괄적 고찰, 서울대 국어교육연구소, pp.211-242.
김혜정(2003a), 근대계몽기 내적 구성 원리 탐색, 서울대 국어교육연구소, pp.283-322.
김혜정(200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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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몽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소위 학교에서의 한문교육은 상당한 굴절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에 대한 전반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은 물론이지만 본고에서는 현재 한국의 중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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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 이루어졌다. 교
과내용은 유학의 교육이 중심이었고, 교과는 소학(小學)과 가례(家禮)를 입문으
로 삼고 사서오경을 기본으로 하였다. 하지만 서원의 숫자가 폭발적으로 중가
함에 따라 질적 저하와 함께 그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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