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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기를 빠짐없이 읽어 보았다. 나보다 더 바른 생각을 가지고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왔구나 하는 대견함이 밀려왔다. 발표 때 도와주지 않았다고 혼자 섭섭하게 생각했던 나의 옹졸한 생각도 한 학기 동안 너무 힘들었다는 자책도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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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의 단편적인 역사적 사실이외에 그 안에 살아 숨쉬었던 또 다른 역사를 알게 되었다. 가을의 산과 더불어 한 이번 역사문화기행은 즐겁기도 했지만 왠지 나를 좀더 성숙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기행의 종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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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마루를 고르게 깔았습니다. 건물 내외부 모두 모로단청으로 채색되어 있으며 중앙간 대량에는 전,후면에 용문을 그리고 측면쪽 대량의 한쪽 면에도 봉문을 별화로 그려 넣은 것이 특이했습니다.
추위에 떨다가 도착한 곳이 남한산성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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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에 얽힌 전설을 보게되었다. 여러 전설이 있었는데, 우리역사의 아픔과 관련된 전설이 이채롭다. 아마도, 당시의 아픔을 잊지말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것은 아닐는지...
남한산성 동장대지 동북쪽에 커다란 바위가 있다. 바위가 포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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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성곽들과 비교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던 답사였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한국문화유산답사기, 『답사여행의 길라잡이 7(경기남부와 남한강)』, 서울: 돌베게.2000
한국역사연구회,『역사문화수첩』,서울: 역민사.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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