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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옆에 딸린 선물가게로 들어간다. 미술관 작품과 비슷한 모양새를 한 상품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열광한다. 그리고 나서 출구를 나서 ‘거리’로 나온다. ‘선물가게를 지나 출구’로 나오면 그곳에 진짜 예술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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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의 감독은 Banksy라는 사실이다.
Thierry는 계속해서 관찰한다. 사실 시퀀스도 제대로 나눌 수 없었다. 조각난 영상들은 어느 기준으로 분류해야 할지 애매하기만 했다. Thierry의 과거가 나올 때부터 그가 주인공임을 인지해야 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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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보호하려는 사람들고 있는데, 그는 티에리와는 다르게 여전히 거리에 남아있을 것 같다. 물론 납득이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더 정확한 이유를 들자면, 그는 그의 작품이 벽에서 떨어져 나와 경매장에 나오는 것을 원할 수가 없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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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거예요.”
영화의 제목도 그런 현대미술을 조롱하는 뜻을 담고 있다. 우리는 관광지나 놀이공원, 미술관에서 선물가게를 지나야 밖으로 나갈 수 있다. 그런 것처럼 모든 것들이 우리들 알게 모르게 돈이 지배를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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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가게 지나야 출구'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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