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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부르나이다.』
하고 곧 충정(衷情)의 노래를 부르라고 한다. 취금은 옷깃을 여미고 한 번 노래를 부르니 맑고 곱기가 이 세상에는 없는 것 같다.
이때에 세사람은 얼근히 취했으므로 최치원이 두 여인을 희롱하면서,
『전에 듣자니, 노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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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만으로 볼 순 것이다. 또 흔히 소설의 주인공으로도 다루지만 두 여인의 운명을 너무 단순화시키는 그녀들의 비극의 이면에 좀더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이 두여인의 존재가 대단했다는 것과 시회적으로 영향을 많이 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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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여인
박수근의 그림은 가난한 서민들의 삶의 풍정을 담고 있음에도 건강한 남정네들은 그의 앵글에서 빠져있다. 대신 잎하나 없는 앙상한 겨울 나무들이 그의 화폭에 들어온다. 박수근의 그림에서 나무는 기둥처럼 주어진 공간 전체를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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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여인】1950년, 유채. 25×15cm
(그림12) 【소와 유동】1962,
캔버스유채, 116.7×72.7cm
(그림13)【할아버지와손자】1964년, 캔버스 유채. 146×97.5cm
(그림14)【행인1964년, 캔버스 유채. 34.5×20.5cm
V. 참 고 문 헌
※ 단행본
백기수, 『미학』, 문명사, 1975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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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여인" 이라는 작품입니다.
위에 벤치 사진 중 한진섭 작가의 휴식이라는 작품에서 보듯이 박수근화가의 작품을 본 후에 제가 느낀 작품에 대한 생각이였습니다.
⊙ 구엘 공원에 있는 가우디의 벤치
이번 작품을 관람하면서 전시되어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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