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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드롬'은 주제가 너무 강한데다 역시 구역질나는 장면의 연속으로 구성되어 있어 '플라이'보다 더 끔찍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차가운 연기로 정평이 나 있는 제임스 우즈가 분한 '맥스'와 블론디의 리드 싱어인 데보라 해리가 분한 '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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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되는 성기나 칼날은 이러한 면에서 동일성을 가지며 이러한 모습은 인간의 육체에 대한 비가치성을 내포한다. 단순히 고깃덩어리일 뿐이다. 점액성의 붉은 살과 파괴당한 육체의 붉은 빛깔을 연상시키고 헤모글로빈 대신에 정액이 흐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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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길리암의
브라질(비디오 출시명 :여인의 음모)과 알렉스 콕스의 리포맨,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비디오드롬은 비디오로 출시되어 있으나 그나마 유명
비디오점이 아니면 찾기 힘들고, 나머지 작품들은 시네마데크를 뒤지거나
학내 또는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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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드롬','플라이', '데드 링어즈'에서 테크놀러지와 인간의 융합이 어떻게 그려졌는지를 보자. 도한 그러한 융합이 포스트모더니즘에서 말하는 주제의 해체와 어떠한 관계를 갖고 있는지를 보자. 그리고 그러한 표현에서 영화라는 매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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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드롬에서도 스너프 필름이 우리의 육체를 변화시켜 인간과 기계를 결합시킴으로써 구원과 영생을 꿈꾸고 있다. 이와 함께 죽음 앞에, 그리고 그 기계들 앞에 서 있는 우리는 길가메쉬이자 맥스이고 우리도 영생, 구원을 꿈꾸며 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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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드롬 >
<조선일보 2002.2.26일자 기사>
<번지점프를하다>홈페이지-->http://www.gobungee.co.kr
변인식, <<영화를 향하여 미래를 향하여>>, 1996, 공간 미디어
아마코 사토시. 임상범 옮김. 『중화인민공화국 50년사』. 일조각.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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