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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열심히 하면 어떤 일이든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믿는다.
최선을 다하는 삶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제제의 이야기를 읽고 나서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게 되었다.
그렇다면, 최선을 다하는 것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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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마누엘 바라다리스를 향해 편지를 보냅니다. 저 또한 저의 뽀르뚜까에게 편지를 보내고 싶어 편지를 써봅니다.
사랑하는 뽀르뚜까.
당신들과 행복했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요즘도 한 번씩 꿈에 나올 정도로 행복했으니까요.
당신이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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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커지게 되었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행복한 성인이 되었다. 아름다움을 알게 되면 아름답지 못한 것도 알게 되고, 기쁨을 알게 되면 슬픔도 알게 되는 것처럼 제제는 뽀르뚜까 아저씨를 보내야만 하는 아픔을 겪게 된다.
제제는 아저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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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고, 가족의 사랑을 대신 전해준 사람 이였습니다.
진정으로 자신에게 사랑을 주었던 뽀르뚜까 아저씨의 죽음은, 제제의 어린 시절의 가장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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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며 누명을 쓰며 항상 구박받는다. 이런 일들을 제제가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제제의 마음 속에 있는 새와 제제의 라임오렌지나무인 밍기뉴. 그리고 제제의 진정한 아빠이자 친구인 뽀르뚜까 때문이다.
제제의 라임오렌지나무인 밍기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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