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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상상하지 말라’라는 책을 접했을 땐 대체 이 책이 뭘 상상하지 말라는 것인지 잘 가늠이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책의 후면엔 간략하게 책의 주제에 대해 언급이 되어 있지만 ‘빅데이터’와 ‘마케팅’에 관한 책이라는 것만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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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데이터는 잠시 잊고, 우리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정보는 많고 수단도 충분하다. 우리는 그저 많이 관찰하고, 많이 읽고, 많이 고민하면 된다. 섣부른 데이터 만능주의는 곤란하다. 데이터는 배려다.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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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말라. 때론 음악 때문에 하루 종일 고민하고, 생각하고, 사색하며, 새로운 의식의 변화를 가질 수도 있어야 한다. 음악의 의미를 찾고자, 아니 만들고자 인식의 혼란을 감수하기도 해야 한다. 그저 듣고 '야, 좋다'라는 느낌을 갖는 것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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