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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니일/강성위(역), 1981, 배영사
3. 결 론 - 자유와 사랑을 꿈꾸다
섬머힐의 책장을 덮으며, 언젠가 책 속에서 만났던 칸찬다 교수의 말이 떠올랐다. 그는 학교를 떠나는 졸업생들을 마주하고 다음과 같은 말을 전했다.
“그동안 여러분을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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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조치를 취했으나 나머지 세 개의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학교 운영 철학에 위배된다며 독립 학교 재판소에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우선 화장실 문제에 대해 섬머힐 학교는 학교를 확대된 가정으로 생각하는 섬머힐 학교의 철학이 가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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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힐의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의 척도에 비추어 꼭 큰 성과를 거둔다고 만은 생각지 안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는 후일에 쓸모없는 인간이 된다거나 거지가 된다는 따위의 생각을 없애 주는 순수한 감정을 키워주어야 한다. 인간의 완전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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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힐 학교가 지금에 와서 교육사적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섬머힐학교가 한국교육에 던지는 메시지는 크다. 영어몰입교육, 0교시, 우열반, 학교자율화까지 현재 우리교육은 "자유“라는 말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과연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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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힐에서 이루어진 교육활동을 응용함에 있어 면밀히 검토되어져야 할 몇가지 사항이 있다.
니일은 종전 교육이 감성을 경시하고 지성만을 중시했다면서 자신은 감성계발을 위한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었다. 그런데 그가 감성 계발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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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힐과 대안학교의 유사점 및 적용방안
닐은 처음부터 어린이들이 본연의 모습대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자유를 허용했다. 즉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행동의 자유'를 주었다. 또 어린이들에 대한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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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힐 학교란 과연 어떤 것인지도 똑똑히 확인하고 대학입시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우리의 교육제도와 구체적인 비교도 해 볼 작정입니다. 이런 경험은 저에게 세상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교사로서의 안목과 소신도 길러줄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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