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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원 목사님 같은 분들이 계셨기에, 그리고 죽으셨기에, 예수님에 대한 신앙이, 기복의 주술, 소망의 투영과는 다른 것임을, 진정한 것임을 분명히 드러내었고, 그래서 이 땅에 기독교가 부흥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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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적 순결을 고수했던 경건자였다. 또한 교권장악과 교회의 순결이라는 미명아래 분열을 너무나 쉽게 여기는 오늘의 우리 한국교회에 큰 교훈을 던져주고 있다. 오늘의 한국교회 부흥은 바로 이 손양원목사와 같은 순교자의 피를 먹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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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소유자들로 변화되게 되었다. 손 목사는 그들의 신앙의 아버지가 된 것이다. 손양원 목사님은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으로, 사랑으로, 죽기까지 하나님께 충성한 순교자요, 사랑의 사도였다. 그는 기도를 호흡으로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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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원목사님처럼 살수도 있다는 로망을 버릴 수가 없다. 보다 풍요로운 삶의 한 방편으로써 기독교 신앙을 가지려 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 의를 위해 감옥에서 몸이 상하면서도 예수님을 따르는 인생을 포기하지 않던, 손양원 목사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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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자유와 종교를 말살하려고 수많은 목사, 전도사, 장로와 일반신도들의 생명을 빼앗았던 공산정권이 죄악은 남김없이 기록되어져야 한다. 금수강산 3천리 방방곡곡에 흘려졌던 순교의 피들은 오늘도 쉬지 않은 채 한국교회를 지켜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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