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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있지 않는다면 가히 짐작할 수도 없는 존재들이다. 그동안 내면의 전쟁을 수 없이 치루어 왔음에도 나는 여전히 전쟁 중에 있고, 다만 내 안에 자리하신 하나님의 영에 의해 나아가고 있을 뿐이다. 지금 이 순간까지 나의 삶 전체를 주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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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테이프가 웜우드를 위로하면서도 나무라는 말이 글이다. 여기서 스크루테이프는 웜우드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나를 살찌워줄 먹이이기 때문에 사랑한다고 말한다. 하나님과 악마의 차이가 사랑하는 목적에 있어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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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물들에 관심을 집중하지 말도록 하자. 우리를 하나님과 연합시켜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우리의 몸과 마음과 행실을 고정시키며, 그 분 안에 거하도록 하자.(요15:5)
나는 악을 보고 듣고 경험하지만, 더 이상 악을 묵상하거나 악이 가져 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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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님의 환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의 환자가 되었을 때 사탄을 이미 궤멸시키신 예수님의 능력으로 악마를 이길 수 있다. 윔우드가 환자를 회심(?)시키는 데 결국 실패한 이유는 그 환자가 예수님에게 붙들려 있었기 때문이다.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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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그렇다는 말씀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다. 우리는 복음을 받아들인 나머지 율법에 대해서 ‘율법주의’ 혹은 ‘율법주의자’라는 방법을 통하여 죄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통하여 나의 죄의 대해서 다시한번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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