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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인 나에게 이 써머힐의 학교는 매우 신선한 충격이였다. 솔직히 여지껏 나는 학교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기술적으로 잘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많이 고심했었고 그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비디오를 본 후 그러한 기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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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어른이 된 지금도 그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적응해 살다보니 벌써 대학생이 되었다. 대학이란 곳은 중고등 학교의 답답한 현실에서는 조금 벗어난 곳 같다. 전공이란 게 있으니 말이다. 어린 시절 그리던 이상적인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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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갖게 되었다. 우선 써머힐이 정부의 형식논리에 맞서 '의무가 아닌 권리로서의 교육선택권'을 확보하였다는 측면이다. 이는 써머힐이라는 학교가 전세계 대안학교 차원에서 상징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위치를 감안할 때 더욱 깊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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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머힐은 도모에 학원과 마찬가지로 학생에게 많은 자유를 허용하고 있다. 자유=책임, 이는 자유가 자율을 뜻하는 것일 것이다. 써머힐에서 자유는 니일의 철학인 '아이는 착하다'는 강력한 전제하에서 이루어지는데, 이 착하다는 것은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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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흥미와 적성을 계발하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아이들이 그들 스스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이는 또 다시 어른들의 생각을 강요하는 것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학생들의 직접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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