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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꼽혔다. 그는 20세 때 모든 양의 정수와 그 제곱 사이에는 적어도 한 개의 소수(素數)가 반드시 존재한다는 정수론의 유명한 정리를 증명했다. 에르디시는 부다페스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1934), 영국 맨체스터대학교에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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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하지만 지금 말하고 싶은 것은 이 책 한권에 들어있는 그의 삶에서 수학만을 사랑하고 수학을 위해 살았던 그의 삶이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책의 원제이자 폴 에르디시가 늘 말해왔던 "내 머리는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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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디시가 늘 말해왔던 “내 머리는 열려있다.”는 말은 정말 인상깊었다. 늘 수학이 들어올수 있도록 머리를 열어두고, 끊임없이 수학에 매진했던 그의 삶. 그런 그의 삶의 태도가 단지 수학에만 국한되어서 들리는 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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