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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두1 화두2 민음사. 1994. 목차
서론
본론
1, 문학 텍스트로서의 유토피아
2, 최인훈의 희곡에서의 유토피아 표현
1)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라 2)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3, 최인훈식 희곡의 양식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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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부분은 \'아기장수 설화\'를 모티프로 현실의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면서도 영웅과 구원자를 꿈꿀 수 없는 비극적 삶을 극화한 작품이다. 가난한 부부, 말을 더듬는 남편을 등장시켜 삶의 비극적 조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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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는 우리 민간의 아기장수 전설을 바탕으로 한다. 그 핵심은 모진 핍박 속에 구원을 갈망하던 민중이 막상 구원자가 나타나자 그를 거부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예수의 생애를 비롯한 여러 구원설화의 공통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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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생애와 매우 흡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무언가를 쫓아내기 위해 큰 소리를 내는 행동이자 이 희곡의 제목인 훠어이 훠이는 아기장수 즉, 예수를 몰아내려는 민중들의 마음이라고 이해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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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1976), 「봄이 오면 산들에」(1977), 「둥둥 낙랑둥」(1978), 「달아 달아 밝은 달아」(1978), 「한스와 그레텔」(1982) 등을 잇달아 발표하며 많은 희곡 작품을 세상에 내놓는다. 그가 내놓은 희곡 작품은 소설 작품에 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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