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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뉴기니 인들이 한 달 먹는 소금을 지금은 하루 만에 먹는 것이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과연 그것이 질적으로도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적어도 현대인이 앓고 있는 질병들은 과거의 전통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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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레드 다이아몬드, 「무기,병균, 금속이 어떻게 문명의 불평등을 낳았는가」,『총, 균, 쇠』, 문학사상사, 1998.
진중권, 「문명화 과정」,『인물과 사상 (제39호)』, 인물과 사상, 2001.07. 1. <총, 균, 쇠>가 가지는 의문
2. 인류의 역사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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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의 견해에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것은 당연히 한 개인의 판단일 것이다. 그 판단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나는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쪽이 어느 쪽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싶다. 환경적 요인만이 문명의 차이를 결정지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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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이름으로 로마에 도달했고, 그 결과 A.D. 165년~180년에는 수백만 명의 로마 시민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총균쇠를 비록 11장 밖에 읽어보진 못했지만 처음엔 세계인류의 관한 역사책이라서 ‘내가 잘 이해하고 읽을수 있을까’ 라는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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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니 괜찮았다. 특히 환경 훼손에 대한 저자의 관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 사회나 문명이 몰락하는 이유가 꼭 환경 훼손 때문만은 아니지만, 이 문제에서 시작해 다양한 사회 문제가 대두되고 결국에는 붕괴에까지 이르렀다고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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