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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약용의 다른 책뿐만 아니라 여러 고전들을 조금씩 읽어나가면서 필자가 교훈을 얻고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본 책을 읽으면서 배웠었던 것들에 대해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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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어서 좋았다. 이 글들을 보면서 다산이 실학자로서 얼마나 튼튼한 현실주의적인 사고와 실학사상을 지녔나를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과거제도를 그렇게 맹렬히 비판하면서도 실재하는 제도가 바뀌지 않는 한 어쩔 수 없이 그런 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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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왔다. 먼저 그의 충고와 가르침을 통해 내 생활을 반성하고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딱딱한 학자로만 기억했던 정약용이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또, 유배에 처해 있던 조선 후기의 상황과 현대의 상황을 비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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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들기도 하다. 더군다나 힘든 유배생활을 하는 그 와중에 말이다. 그저 편지의 내용을 합친 것이라고 볼 것이 아니라 정약용이 처해져 있던 그 상황과 그의 생각과 그가 지금까지도 위인이라고 불리는 그 이유를 한 번쯤은 생각을 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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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습이 비춰졌고, 많은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다. 다산은 고난 속에서도 삶을 꽃피울 수가 있다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다. 유배지에서 생활을 하는 동안, 그는 200여 권의 저서를 집필을 하였고, 아들들에게 끊임없이 편지로 가르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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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지음, 다산연구회 역주,『역주 목민심서』, 창작과비평사 1993
정약용 지음, 박석무 옮김,『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창작과비평사, 2001
정약용 지음, 박석무 옮김,『다산 산문선』, 창작과비평사, 1993
정약용 지음, 송재소 옮김,『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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