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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렌트헨과의 연애나 헬레나와의 결혼처럼 자기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고 남을 위해 전력하는 숭고한 활동이다. 그럼으로써 최종적인 그의 구원은 개연성을 가진다. 파우스트의 영혼은 메피스토의 손에서 벗어나 천사들이 파우스트의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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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깨어나 본래의 성진으로 돌아온다. 그 후 성진과 8선녀는 열심히 도를 닦아 극락세계로 들어간다.
너무 비슷하지 않은가? 구운몽은 조신설화 파우스트는 그리스 신화, 양소유는 파우스트, 육관대사는 신, 8선녀는 그레트헨과 헬레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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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하게, 그래서 멋지게 잘해주어서 무척 인상적이었다.
공연을 보고 명동이라는 현실세계로 돌아오니 굉장히 어색했다.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우어파우스트가 남겨주는 트라우마에 즐거운 마음으로 갇힐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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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앞부분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데 중간부분부터 정신없이 읽었던 것 같다. 흔히 알고 있는 이야기가 파우스트와 악마의 계약이기 때문에 사후계약이 매우 궁금하기 때문이다. 솔직히 계약 후 이야기가 충격적이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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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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