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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속에서 형성된다는 사실은 중대한 결과를 낳는데, 라캉은 이를 소외라고 부른다. 심지어 출생이전부터 인간은 부모의 욕망에 의해 규정된다. (예를 들면 부모는 곧 태어날 아이가 아들 혹은 딸이기를 원한다. 이 바램이 이루어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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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인 법과 규칙 속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반대로 라캉은 사회 문화적 규칙을 통해 욕구를 억압하기 때문에 무의식이 발생한다고 한다.
라캉의 무의식에 대한 주장으로 미루어 본다면 인간을 제외한 여타의 동물은 무 의식이 없다. 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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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은 대타자를 상징계에 위치시킨다.
하지만 이러한 주체로의 정립은 자연스럽게 또 다른 소외를 불러 올 수밖에 없다. 아버지의 법을 받아들이고 어머니를 포기하는 과정은 결국 상징적 거세의 과정이며 그곳에서 소외가 발생한다. 즉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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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은 그와 같은 프로이트의 자아에 대한 나르시시즘적 구조 개념을 수용하며 그의 ‘거울 단계 이론’에서 그것을 보다 새롭게 해석한다. 라캉은 인간이 생리학적으로 미성숙한 채로 태어나는 것에 비해 인간 유아의 시력은 조숙하게 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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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의 연산식는 기의가 기표 아래로 끊임없이 미끄러진다는 사실을 표현하고, 그것은 또한 기표가 다른 기표를 위해 주체를 재현한다는 사실을 포함한다. 따라서 주체는 기표와 기표의 관계, 기표와 기의의 관계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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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등이 있다. 이밖에도 최근에 간행되는 편저들에 정신분석학과 대중문화론, 미학을 접목시킨 연구 논문들을 다수 발표하고 있고, “욕망이 대상의 고유 가치와 교환 가치의 차액인 잉여 쾌락에 의해 지속된다”는 잉여쾌락 이론, 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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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 등에서 새로워졌고, 특히 마르크스와 푸코는 수많은 이들에게로 달력가고 있었다. 하지만 시가 읽히지 않는 시대, 시는 어디에도 달려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시는 다양한 문화만큼 다양해지고 있을까? 얼마나 변화하고 문화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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