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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로렌조의 간호를 책임졌던 오무리는 정성을 다해서 로렌조를 간호했다. 오랜만에 만난 로렌조의 흉측한 모습에도 아무 말 없이 로렌조가 좋아하는 노래를 기꺼이 불러주며 자신이 왔음을 알렸다. 중간 중간 나왔던 오무리의 간호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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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조 오일”을 보고서
이 영화는 6세의 로렌조라는 한 아이의 부모가 자신들의 아들 로렌조가 부신백질이양증(ALD)라는 희귀병을 얻어 2년밖에 살 수 없다는 선고를 받게 되는데.
ALD는 유전적 결함으로 인해 세포 속 긴 사슬 지방산이 분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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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조를 포기하였다면, ALD에 대한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아 더 많은 아이들이 고통을 받고 죽어 갔을 것이다.
이 영화는 부모의 지식에 대한 사랑을 잘 나타나는 영화였다. 부모님의 사랑은 기적을 낳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나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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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잃지 않을 것 또한 다짐한다. 특히 로렌조에게 항상 책을 읽어주고 말을 건네며 변함없는 사랑으로 간호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또 난생 처음 대하는 어려운 이론들을 끊이지 않는 열정으로 연구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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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조 의 모습을 보면서 나누는 두 부부의 대화가 생각난다.
"우리의 노력이 혹시 다른 아이들을 위한 노력이라고는 생각해 보지 않았소?"
"그래요. 그럴 수도 있겠지요..."
제가 이 영화를 본지는 조금 되었지만 정말로 감동은 받은 좋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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