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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성을 전제로 성립된 인간의 무한책임에 대한 이러한 주장을 싸르트르는 얼마 못가 철회하고 말았다. 이러한 철회는 아이러니칼하게도 다름 아닌 자신의 전쟁체험을 통해 이루어졌다. “전쟁은 나의 삶을 완전히 둘로 나눠 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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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바로 이 아이러니컬한 시선, 비판적인 냉소이고, 또한 이 비판적 시선이 사실주의의 문을 열어준 것이며, 이는 플로베르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보바리 부인은 욕망에 의해 파멸해 가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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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무한을 바라보는 자세는 이처럼 다양하면서도 한가지로 축약해 볼 수 있다. 우선 인간이라는 존재는 유한한 존재이며, 유한한 존재이기에 무한성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것, 또 차이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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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반응에 무력
-계속해서 변화하는 근대문화의
자극은 우리의 의식을 범람시킴 여가의 현상학
일상 생활
불안정
정처없음
나르시시즘과 쾌락주의
욕구의 무한성
향수
여가의 시학
전’후면 영역과 시연된 진정성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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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창조성(creativity)과 무한성(infiteness)을 설명 가능하게 해 준다. 경험주 의 가설에서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을 창조 해 낸다는 것이 불가능하다. 언 어의 무한성에 관해서는 이론적으로 문장은 길이가 무한히 길 수 있고 문장의 집 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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