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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박하사탕’은 현재에서 과걱로 거슬러 올라가는 흐름을 취함으로써 관객에게 그 이유의 해석을 맡기며, 개연성을 부여하고 있다.
ⅳ) 영화에서 드러나는 ‘순수성’의 의미
영화 속에 영호가 그리워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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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였다. 그리고 의식 불명상태의 순임을 15년 만에 만나러 갈 때 영호가 사들고 가는 박하사탕은 과거로 회귀하고픈 열망이다. 박하사탕은 달콤하지만 입안에 쓰라린 상처를 안겨줄 때도 있다. 또 박하사탕은 앞서 말한 사진기와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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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을 건네면서 자신은 공장에서 하루에 천개씩 포장해야 한다고 푸념하는 순임의 모습에서나, 순임이 준 사탕이기에 대단한 것도 아닌 박하사탕 좋아한다고 말한 영호의 모습에서 어떠한 욕심이나 그릇된 의도를 찾는다는 것은 어렵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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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 서울:삼인, 2003, P181~182
80~90년대 한국사를 전체적으로 재조명하는 것이나 광주사건의 폐해가 입힌 개인적이자 사회적인 트라우마를 역설하는 것은 애초부터 감독의 목적이 아니었다. 감독은 한 개인의 인생이 그릇된 선택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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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희망을 말하는 영화이다.
「박하사탕」의 마지막 단락인 '소풍-1979년 가을'에서 그는 자신이 자살하게 될 장소에서 첫사랑 순임을 만나고, 강 한켠에서 눈부신 하늘을 바라보는 영호의 순수한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영화는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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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 물고 신록열차 기행. (생활). (2000, 5. 31). 「경향신문」, 24면
송의호 기자. 문경시-시민 사극 세트장 입장료 놓고 신경전. 「중앙일보」
신경원(1999, 6. 18). 문경 폐광지역 ‘새 관광명소로’. 「한국경제」
상해서 2시간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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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아니다 보니 어색하였고 해야 될 일 중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부딪히지 않는 일만 하려고 구석에 있었습니다. 근데 세 번째 방문시에 한 할머님께서 박하사탕 하나를 주면서 자신의 손자가 좋아한 사탕인데 저도 좋아할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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