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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시기에 이 에피소드는 내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지금까지 <뜻밖의 한국사>에 담긴 68편의 에피소드 중 특히 인상깊었던 다섯 가지 에피소드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나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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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동이족(東夷族), 즉 동쪽의 큰 활을 잘 쏘는 사람들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 밖에 우리나라의 갈비가 맛있는 이유라든가, 왜 한국인만 시집간 여자가 성을 바꾸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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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던 절박한 상황과 그로 인해 많은 재벌과 기업들이 도산하여 실업자가 양산되고 경제가 위축됐던 이유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 하물며 500년 천년 전의 역사를 안다는 것은 더욱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하여 몰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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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시점에서 이 저자에게 과연 어떻게 보여 질지 어떠한 시점에서 보여 질지 기대하게 된다.
이 책은 독자에게 한국의 역사에 대하여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하고 현재도 하나의 역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에 충분하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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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하지만 발전 역시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국 과학 기술의 특징을 흔히 공리주의적 과학기술관이라고 한다. 이 공리주의적 과학 기술관이란 개화기 시절에 퍼져 있던 이른바 동도 서기론이다. 동양의 도를 서양의 그릇에 담는 다는 동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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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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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한테 어쩌지 못하고 있는 우리가 좀 안타깝다.
우리나라는 이렇듯 참으로 많은 고통과 시련을 겪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것은 꾸며낸 이야기가 아닌 사실인 것을.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반성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면, 나쁜 사건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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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다. 아울러 역사는 그러한 역사가 오늘의 우리 삶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분석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 역사의 주요장면들을 호출해, 그 이면의 진실을 알려주는 좋은 역사공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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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편하게 누워서 알아보는 것도 한겨울에 해봄직한, 즐거운 일이 될 것 같다.
2011년에도 무한도전 팀은 재미있는 달력을 만들어 배포하고 그 수익금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수십만 부가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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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해지게 되었다.
1863년 철종 사후 흥선대원군의 아들이 고종으로 등극하면서 잠시 개혁을 추진했지만, 이는 시대에 뒤떨어진 왕권강화에 불과한 것이다. 결국 청나라의 간섭과 서양 열강들의 끊임없는 침략 속에서 갑신정변, 동학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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