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관리사자기소개서+일반경리자소서+무역회사 자기소개서

본문내용

주었습니다. 신라말기의 고승인 원효대사가 친한 벗인 의상대사와 함께 당나라로 유학을 가는 도중 동굴에서 하루밤을 묵게 되었는데, 새벽에 잠에서 깨 목이 말라 바가지에 고인 물을 달게 마셨는데, 아침에 보니 해골바가지에 고인 물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구역질을 했다는 이 일화는 원효대사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도 큰 가르침을 주기 충분한 이야기입니다. 모든 일은 사람의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화입니다. 이 사건을 겪은 후 원효대사는 心生則種種法生 心滅則不二 ‘마음이 일어나면 여러 가지 법이 생겨나고, 마음이 없어지면 해골과 바가지가 둘이 아니다’라는 말을 하고, 어디에서 공부를 하나 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생각으로 당나라 유학을 포기하고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마음속에 있다는 이치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많은 마음의 고통들의 근원은 사실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있습니다. 똑같은 일을 겪더라도 어떤 사람은 훌훌 털어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며칠을 끙끙 앓다가 결국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버리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저는 삶을 바라볼 때 어떠한 일이라도 그 속에서 플러스 요인을 찾으려 노력하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솟아날 구멍을 찾으로 노력합니다. 결국 그러한 삶의 자세 덕분에 저는 항상 웃고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었고,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에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4.생활신조
저는 늘 ‘겸손은 사람을 높게 하고 자만은 스스로 낮추는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살아왔습니다. 실제로 주위를 보면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의 부류중에 하나가 잘난 척이 심한 사람입니다. 아무리 대단한 일을 한 사람도 그 사람 스스로 그 공적을 떠벌리면 그는 사소한 사람으로 보이고, 작은 일을 한 사람일지라도, 스스로 겸손해 할 줄 알면, 대단한 사람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속이 모르게 하라는 말처럼 자신의 미덕과 선행은 자랑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인생의 목적은 몇 억을 기부하고, 뉴스에 나와 인터뷰하는 사람보다는 몇 백 만원을 기부하고, 조용히 사라지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저는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주위의 평가를 기다리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학창시절 4년 동안 한 번도 ‘과탑’을 놓친적이 없었지만, 저는 한 번도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과탑임을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항상 성적 자랑을 하고 다니는 한 친구가 과탑으로 오해받아 사람들은 시험기간이면 그 친구에게 몰려들곤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과사무실에 놀러갔다가 조교님으로부터 이번에도 내가 과탑을 했다는 소식을 들은 한 친구에 의해 소문이 퍼졌고, 전 과의 스타가 되었고, 평소 자신의 성적이 좋다고 허세를 떨고 다녔던 친구는 고개를 숙이고 다녀야 했습니다. 이처럼 저는 인생에 있어서도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는 인정받을 날이 온다는 것을 믿으며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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