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EO의 비전과 전략] (주)락앤락의 기업과 CEO에 대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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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글로벌 CEO의 비전과 전략] (주)락앤락의 기업과 CEO에 대한 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Part 1. 기업 편


기업소개, 경영이념, 제품소개
락앤락의 해외진출동기, 해외진출현황
국제마케팅의 성공요인, 표준화전략
중국의 현지화 마케팅 전략
락앤락의 최근 행보


Part 2. 김준일 회장 편


주요약력
인생철학
김준일 회장과의 대화
락앤락이 탄생하기 까지
김준일 회장의 성공과 실패

본문내용

1 경쟁이 아닌 기존 밀폐 대 새로운 밀폐용기의 1 대 1 경쟁이 될 것이다.”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 셈이다.
5. 세계 최초 4면 결착형 밀폐용기 락앤락
플라스틱 재질의 통째로 연결된 4면결착형 뚜껑을 만드는 게 쉽지는 않았다. 플라스틱 사출 물은 액체 상태의 원재료를 금형틀에 부어 만든다. 중앙점에서 원료를 부으면 원료가 사방으로 퍼져나가 굳는다. 그런데 직사각형은 한쪽이 다른 한쪽보다 더 빨리 모서리에 닿는다. 액이 모서리에 닿은 후에는 방향을 바꾼다. 이러다 보면 동서로 흐르다 남북으로 흐르는 액과, 처음부터 남북으로 흐르던 액이 만나는 지점이 생긴다. 이 지점이 문제다. 거의 플라스틱 사출 물이 굳어가는 시점에서 만나는 이곳은 공교롭게도 결착고리 부분. 이 부분은 품질이 균일하게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결착고리를 몇 번 열었다 닫았다 하면 끊어지기 일쑤였다. 어떻게 하면 서로 길이가 다른 동서와 남북의 흐르는 속도를 같게 만들까를 고민하다 \'흐름차단 공\'을 고안해 냈다. 모서리 중간에 금형틀을 하나 끼워 넣어 완성품 상태에서 중간부분에 구멍이 만들어지게 하는 방식. 흐름차단 공 덕분에 동서로 액이 흐르는 속도가 늦어지면서 문제가 해결됐다. 이 방식은 현재 전 세계 50개국에 특허가 나 있다.
그 후 날개 두께와 힌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또한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완제품을 만들고도 8개월여 동안 마무리 작업을 계속했다. 그 기간에 무려 21가지를 수정했다. 그렇게 \'전혀 새지 않는 완벽한\' 밀폐용기가 만들어졌다. 제품 이름은 두 번 잠근다는 뜻의 \'락앤락\'이라고 지었다.
6. 해외시장부터 성공한 락앤락
그렇게 99년 드디어 제품을 시장에 내놨지만 \'불티나게 팔려나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시장 반응은 썰렁했다. 할인점과 도매상은 이름 없는 신제품을 받아주지 않았다. 그때 생각해낸 방법이 \'설명\'이다. 돈을 안들이고 설명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홈쇼핑이 제격이겠다 싶어 홈쇼핑을 찾아갔다. 그러나 국내 홈쇼핑업체들은 하나같이 락앤락을 냉대했다. 김준일 회장은 락앤락을 들고 미국으로 날아갔다. 미국에서 최고의 작가, 배우, 스태프가 참여한 \'인포모셜(information+commercial)\'을 만들어 미국과 캐나다 홈쇼핑업체를 찾아 다녔다. 락앤락 신화가 탄생하던 순간이다. 캐나다와 미국에서의 성공스토리가 알려지면서 락앤락을 외면했던 국내에서 홈쇼핑 방송을 통해서 2003년은 락앤락 역사상 최고 호황기였다. 매출액이 무려 1050억 원이 나왔다. 김준일 회장은 국내 매출 감소를 미리 예견하고, 2003년 중국 웨이하이에 공장을 짓고, 200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중국시장 파고들기에 돌입했다. 김 회장은 처음부터 ‘고급 브랜드 고가 전략’을 펼쳤다. 마침 한류 붐이 최고조에 달해 있던 시절이라 시점상으로도 고가 전략을 펼치기에 최상의 조건이었다.
7. 위기를 기회로
2006년, ‘플라스틱에서 유출되는 환경호르몬이 건강을 위협한다’는 2회에 걸친 ‘SBS스폐셜’ 방송으로 인한 위기가 찾아온다. 환경 호르몬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PC(폴리카보네이트)재질의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검증된 원료인 PP(폴리프로필렌)제품을 생산한다는 경쟁사의 전면적 광고는 ‘락앤락 밀폐용기 환경호르몬 논란으로 비화되면서 소비자들은 ‘락앤락 밀폐용기 버리기’작업을 계속했다. 당시 락앤락이 버텨낼 수 있었던 이유는 국내 시장의 비중이 절대적이지 않고 어느 정도 글로벌화가 진전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한국 시장을 포기할 수 없었던 김 회장은 플라스틱 논쟁을 잠재울 만한 대체 소재로 ‘유리’를 내세웠다. 그 시기 경쟁사에서 강화유리로 만들어진 밀폐용기를 시장에 내놓았지만 김 회장은 강화유리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락앤락’ 브랜드 이미지의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생각해 내열유리로의 의지를 다지며, ‘멀고 힘든 길이라도 길이 아니면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내열유리의 까다로운 속성과 수많은 강화유리 제조회사의 협상 요구에도 불구하고 김 회장은 소신 있게 내열유리 연구에 몰두했다. 1년여의 연구 작업이 진행되자 직원들은 물론이고 임원들까지 강화유리로의 전향을 요구했지만 회장은 끝까지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2008년 중순 드디어 사면날개 형 내열유리 밀폐용기 개발에 성공하게 된다. 이때, ‘강화유리가 갑자기 터졌다’는 소비자 신고가 간간히 나오기 시작했던 시기였고, 락앤락은 ‘강화유리와 내열유리의 차이점’을 부각시키는 광고를 내보내 반격에 나섰다.
8. 현재의 락앤락과 김준일 회장
중국 진출 이후 5년간 연평균 147%의 놀라운 성장률을 달성했고, 2008년 한 해에만 중국 내수 매출이 1천100억 원으로 락앤락 전체 매출의 1/3을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2006~2008년 3년 연속 나이키, 필립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함께 ‘상하이 인기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 2007년 5월에는 중국 체육총국 공식 후원업체로 선정돼 중국 국가대표 선수촌의 전용 제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설문조사를 해 보니 상하이 인구의 99%가 락앤락 브랜드를 알고 있었고, 상하이는 물론 베이징과 광저우에서 밀폐용기 부문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차를 마시는 것이 생활화된 중국인들에게 락앤락 물병은 그야말로 필수품이 됐다. 덕분에 상하이 신세계 직영점에서 하루에 850개 이상 판매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락앤락은 현재 1천여 개인 유통 채널을 50여 개의 직영매장 및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3천여 개로 확대하는 한편, 중국 서부 내륙지역 공략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김준일 회장은 ‘락앤락=밀폐용기 생산업체’라는 등식을 싫어한다. ‘토털 생활주방업체’로 불리길 원한다. 밀폐용기가 전체 매출의 70%나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보온물통 등 아웃도어용품도20%나 되고 패브릭 수납함, 스테인리스 냄비 등 주방용품이 나머지 10%를 차지한다. 그리고 앞으로 보온병, 리빙박스 등 아웃소싱으로 조달하는 제품군의 수출 비중을 40%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그와 함께 세계 전 지역에서 ‘매진(sold out) 신화’를 이룬다는 게 현재 그의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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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4.17
  • 저작시기20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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