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창세기 27장 개요
2. 속임수로 얻은 야곱의 장자 축복(27:1-29)
· 축복 기원(祈願)에 대하여
3. 에서의 통곡과 그에 대한 예언 (27:30-40)
· 신약적 관점에서 본 에서와 야곱
4. 에서의 분노와 야곱의 피신(27:41-46)
· 악한 감정을 정화하는 법
참고문헌
2. 속임수로 얻은 야곱의 장자 축복(27:1-29)
· 축복 기원(祈願)에 대하여
3. 에서의 통곡과 그에 대한 예언 (27:30-40)
· 신약적 관점에서 본 에서와 야곱
4. 에서의 분노와 야곱의 피신(27:41-46)
· 악한 감정을 정화하는 법
참고문헌
본문내용
(27:41-46)
본문의 에서와 야곱은 신앙 인격상 매우 미숙한 자들이었다. 즉 야곱의 장자권 탈취 사건으로 인해(1-29절) 에서에게는 오직 복수와 증오의 일념밖에 없었으며 야곱은 순간의 회피에 급급했다. 그들은 서로를 용납할 한 치의 여유도 없이 자신들의 감정에만 충실했다. 이로써 20년이 넘는 고달픈 야곱의 도피 생활이 시작되었다(28-33장). 인간의 악한 감정이 제공한 20여년의 도피 생활은 에서에게 있어서는 치욕과 자학과 복수의 칼을 간 기간이었고 야곱에게는 고독과 죄의식의 순간들이었다.
그러나 인간이 실패로 돌려버린 이 기간 동안 하나님은 역사의 배후에서 당신의 거룩한 계획을 추진해 가셨다. 즉 하나님은 당신이 선택한 사악한 야곱을 당신의 합당한 도구로 만드시기 위해 그를 연단하시고 채찍질하셨다. 마치 출애굽의 영웅 모세를 위해 40년의 연마 기간이 필요했고, 순결한 이스라엘을 위해 70년간의 바벨론 포로 기간이 필요했듯이 '속이는 자’ 야곱을 '승리의 사람’ 이스라엘로 만들기 위해 20여년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처럼 인간의 악한 감정은 인간을 퇴보시키고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나, 하나님의 선한 의지는 인간을 새롭고 성숙하게 가꿔가신다(롬 8:28-30).
· 악한 감정을 정화하는 법
증오와 질투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파괴와 분열 그리고 살인까지도 연출해 내는 독소(毒素)이다(4:5-8). 이 악한 감정이 존재하는 한 참된 행복과 평안은 기대할 수 없다. 사람들은 이 악감(惡感)을 정치적인 기술 또는 상호간의 타협으로 해결하거나 아니면 아예 상대와 인연을 끊고 살려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그 감정을 완전히 떨쳐버릴 수 없다. 이에 대한 가장 확실한 해결 방안은 인간의 약함을 이해하시고 그를 도울 능력까지 가지신 하나님께 모든 상황을 털어놓고 또한 의탁하는 것이다. 그리할 때 우리에게 있는 사소한 감정마저도 하나님은 능히 치유하실 수 있다. 이 단계를 거친 후 인간 상호간의 화해가 이뤄질 때 비로소 참 평화가 정착될 것이다.
참고문헌
이홍찬 저, 예수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어떻게 할 것인가, 지민 2012
목회와신학 편집부 저, 창세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두란노 2012
마틴 로이드 존스 저, 설교와 설교자, 복있는사람 2012
존 H. 월튼 저, 창세기(NIV 적용주석), 성서유니온선교회 2007
J. A. 모티어 저, IVP 성경주석,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10
본문의 에서와 야곱은 신앙 인격상 매우 미숙한 자들이었다. 즉 야곱의 장자권 탈취 사건으로 인해(1-29절) 에서에게는 오직 복수와 증오의 일념밖에 없었으며 야곱은 순간의 회피에 급급했다. 그들은 서로를 용납할 한 치의 여유도 없이 자신들의 감정에만 충실했다. 이로써 20년이 넘는 고달픈 야곱의 도피 생활이 시작되었다(28-33장). 인간의 악한 감정이 제공한 20여년의 도피 생활은 에서에게 있어서는 치욕과 자학과 복수의 칼을 간 기간이었고 야곱에게는 고독과 죄의식의 순간들이었다.
그러나 인간이 실패로 돌려버린 이 기간 동안 하나님은 역사의 배후에서 당신의 거룩한 계획을 추진해 가셨다. 즉 하나님은 당신이 선택한 사악한 야곱을 당신의 합당한 도구로 만드시기 위해 그를 연단하시고 채찍질하셨다. 마치 출애굽의 영웅 모세를 위해 40년의 연마 기간이 필요했고, 순결한 이스라엘을 위해 70년간의 바벨론 포로 기간이 필요했듯이 '속이는 자’ 야곱을 '승리의 사람’ 이스라엘로 만들기 위해 20여년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처럼 인간의 악한 감정은 인간을 퇴보시키고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나, 하나님의 선한 의지는 인간을 새롭고 성숙하게 가꿔가신다(롬 8:28-30).
· 악한 감정을 정화하는 법
증오와 질투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파괴와 분열 그리고 살인까지도 연출해 내는 독소(毒素)이다(4:5-8). 이 악한 감정이 존재하는 한 참된 행복과 평안은 기대할 수 없다. 사람들은 이 악감(惡感)을 정치적인 기술 또는 상호간의 타협으로 해결하거나 아니면 아예 상대와 인연을 끊고 살려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그 감정을 완전히 떨쳐버릴 수 없다. 이에 대한 가장 확실한 해결 방안은 인간의 약함을 이해하시고 그를 도울 능력까지 가지신 하나님께 모든 상황을 털어놓고 또한 의탁하는 것이다. 그리할 때 우리에게 있는 사소한 감정마저도 하나님은 능히 치유하실 수 있다. 이 단계를 거친 후 인간 상호간의 화해가 이뤄질 때 비로소 참 평화가 정착될 것이다.
참고문헌
이홍찬 저, 예수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어떻게 할 것인가, 지민 2012
목회와신학 편집부 저, 창세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두란노 2012
마틴 로이드 존스 저, 설교와 설교자, 복있는사람 2012
존 H. 월튼 저, 창세기(NIV 적용주석), 성서유니온선교회 2007
J. A. 모티어 저, IVP 성경주석,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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