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새로운 미래의 물결] 우수 독후감 요약

소개글

[4차 산업혁명 새로운 미래의 물결] 우수 독후감 요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부_ 독일 4차 산업혁명의 탄생과 진화
1. 독일에서 탄생한 4차 산업혁명
2. 독일에서 설계하는 4차 산업혁명
3. 독일에서 진화하는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 주요 개념 및 용어 설명

2부_ 독일 4차 산업혁명의 기본 골격과 추진 방식
1. 독일 4차 산업혁명의 기본 골격
2. 산업계 업종별 협회의 플랫폼 의사소통
3. 독일 4차 산업혁명의 개방성, 역동성, 상호보완성
4. 이론과 현장 전문가의 문제해결형 융합연구
전기전자 업종 전문가 인터뷰

3부_ 독일 4차 산업혁명의 성공 사례와 사업 모델
1. 가치사슬 네트워크 확대와 협력의 성공 사례
2. 독일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3.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방향과 원칙
독일 4차 산업혁명(I4.0)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들

4부_ 독일 4차 산업혁명의 비전과 디지털 주권
1. 독일 4차 산업혁명의 비전 : 스마트 서비스 세상
2. 독일 4차 산업혁명의 목표 : 디지털 주권
3. 독일 4차 산업혁명의 정책 수단 : 혁신정책
4. 독일 4차 산업혁명의 정책 진화 : 국가 IT 정상회의

5부_ 한국의 4차 산업혁명 추진 방향
1. 주요 선진국 4차 산업혁명 추진 동향
2. 독일 4차 산업혁명과 경제적 파급효과
3. 한국 4차 산업혁명의 추진 방향과 원칙

본문내용

있다. 그 무렵 독일은 한국, 일본, 중국 등과 같은 국가들의 제조업 경쟁력이 향상되고, 미국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혁명의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즉, 제조업 분야에서 계속 살아남아 선도국가의 위상을 유지해야 했다. 독일은 10년 동안 해결 방법을 찾았고 지금 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제조업에서 추진되는 4차 산업혁명은 독일에게 새로운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그렇다면 2016년 현재 한국은 독일의 이러한 흐름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 하나의 해법으로 의사소통을 통한 혁신에 주목해야 한다. 한국의 디지털 환경은 어느 나라보다 우수하다. 제조업에서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 둘을 엮는 방법을 모색해보자. 독일이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역시 새로운 기술 개발보다는 통합과 연계에 그 답이 있었다. 이미 개발된 정보통신 기술을 제조업에 연결시키는 것 말이다. 이에 한국의 4차 산업혁명이 성과를 거두기 위한 기본 원칙 세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관련된 경제주체가 협력과 연결에 관한 규칙을 결정한다.
둘째, 공개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기본으로 한다.
셋째, 가치사슬의 범위를 전 과정으로 확대한다.
한국 4차 산업혁명의 비전과 전략: 한국인은 정말 부지런하다. 디지털 혁명에서도 앞서 있다. 제품 개발과 출시도 빠르다. 다양한 시도를 한다. 게다가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다만 지금은 방향 설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리고 ‘어떻게?’라는 질문이 필요한 시점이다. 무작정 달리고 따라 하는 방식에서 이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 나와야 한다. 이 질문은 곧 차별화를 뜻하고 ‘왜?’라는 질문과 연결된다. 그동안 우리는 ‘무엇을?’이라는 질문에 집중해왔다. 사실 ‘어떻게?’로 대변되는 차별화는 누가 결정하고,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로 귀결되게 마련이다.
이제는 전문가 중심의 의사결정에서 현장 경험을 가진 보통 사람의 아이디어가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 개발되는 소비 제품의 약 70%는 실패한다고 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 개발에서 실패한 것이다. 대화를 한다는 것은 상대의 의견을 예단하지 않는 것이다. 열린 마음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것도 아니다. 서로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대화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이다.
독일이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에서 핵심어는 의사소통이다. 그들은 이것을 혁신의 본질로 인식한다. 어떻게 대화하느냐에 따라 생각의 지평은 넓어진다. 어떻게 소통하느냐에 따라서 해답이 달라지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독일의 4차 산업혁명은 매우 흥미로운 주제라 할 수 있다. 의사소통 플랫폼이 그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독일의 이러한 의사소통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운영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대화와 소통에 따른 성공적인 체험이 전제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일과의 공통적인 협력방안은 모색할 수 있다. 독일의 약점인 IT 전문 인력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서 한국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년실업 문제를 극복하면서, 동시에 독일의 4차 산업혁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한국에서 플랫폼 방식의 의사소통을 성공시키는 데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어떠한 규칙을 정하고, 그 규칙을 누가 정하고, 동시에 누가 그 규칙의 준수를 모니터링하며, 어떠한 공정경쟁이 보장되는 환경인가에 따라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소한 이것을 시도해봐야 하지 않겠는가? 미래 프로젝트인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말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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