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질암에 대한 레포트

소개글

이질암에 대한 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이질암의 분류
2. 이질암의 광물성분
3. 이질암 내의 점토광물
4. 이질암 내의 석영
5. 이질암의 기타 구성 성분
6. 이질암의 퇴적구조
7. 이질암의 색
8. 점토광물과 이질암의 속성작용

본문내용

짐작용이다. 다짐작용이 일어나면 이질암 내의 공극수가 주변으로 방출되어 원래 퇴적물보다 부피가 훨씬 감소된다. 퇴적 당시의 머드 퇴적물은 약 70~90% 정도의 공극률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물을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약 1km의 매몰 깊이에서 이질암은 다짐작용에 의해 공극률이 약 30% 정도로 감소하며 이때 이질암에 남아 있는 물은 쉽게 움직일 수 있는 물이 아니라 점토광물 결정 내에, 또는 점토광물에 흡착된 물이다. 이 물들이 빠져 나오려면 온도는 100℃ 정도로 증가해야 하며, 그 매몰 깊이는 2~4km 정도가 된다. 이렇게 점토광물이 다짐작용을 받게 되면 점토광물은 탈수작용이 일어나고, 이에 다라 점토광물에는 변화가 일어난다. 속성작용 동안에 일어나는 점토광물의 변화는 주로 매몰의 깊이가 증가함에 따라 온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시추공에서 두꺼운 이질암의 수직 기록을 조사해 본 결과 점토광물의 가장 주된 변화는 스멕타이트가 점차 스멕타이트-일라이트의 혼합층의 점토광물로 변하였다가 결국은 일라이트로 변하는 것이다. 위의 과정에서 스멕타이트가 일라이트로 변하는 과정에서는 온도가 가장 관련되어 있으며 대략 스멕타이트가 사라져 가는 온도는 70~95℃로 평균 지온 구배율을 고려할 때 매몰 깊이는 약 2~3km에 해당한다. 이보다 더 높은 온도에서는 카올리나이트가 일라이트와 녹니석으로 바뀌어간다. 또한 지질시대를 통해 볼 때, 암석이 형성된 시기에 따라 이질암의 점토광물의 종류에도 차이가 있다. 상부 고생대 이후의 이질암은 여러 가지의 점토광물로 구성되어 있으나, 하부 고생대와 선캠브리아기 시대의 이질암은 대부분이 일라이트와 녹니석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이와 같이 지질시대가 오래된 퇴적물에 더 안정한 일라이트와 녹니석이 나타나는 것은 매몰 과정에서 속성작용이 일어나 형성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질암이 더 깊이 매몰되거나 높은 온도 조건에서 변성작용 초기에 이르면 점토광물은 또 다른 변화를 겪게 된다. 이런 조건 하에서는 점토광물 대신에 점차 파이로필라이트와 러몬다이트가 생성되기도 한다. 변성작용 동안 스멕타이트, 혼합층 점토, 그리고 카올리나이트는 남아 있지 못하지만, 일라이트와 녹니석은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 점차 변성의 정도가 높아지면 일라이트는 결정도가 증가하여 화학 성분이 변화하게 되며 견운모로 교대가 일어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백운모로 바뀌며 녹니석의 경우는 점차 각섬석으로 변질된다.

키워드

점토광물,   이질암의 속성작용,   러몬다이트,   스멕타이트,   카올리나이트,   녹니석,   일라이트,   몬모릴로나이트,   풍화작용,   퇴적암석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