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Ⅱ-Ⅰ. 일상속에 찾아온 재난
Ⅱ-Ⅱ. 긍정의 사나이
Ⅱ-Ⅲ. 고뇌와 갈등
Ⅱ-Ⅳ. 생을 향한 사투
Ⅱ-Ⅴ. 희망과 절망
Ⅱ-Ⅵ. 여론 그리고 물질만능주의
Ⅲ. 맺음말
Ⅲ-Ⅰ.터널을 통해 바라본 사회적 문제점
Ⅲ-Ⅱ. 터널과 세월호사건의 유사성 그리고 맺음말
Ⅱ. 본론
Ⅱ-Ⅰ. 일상속에 찾아온 재난
Ⅱ-Ⅱ. 긍정의 사나이
Ⅱ-Ⅲ. 고뇌와 갈등
Ⅱ-Ⅳ. 생을 향한 사투
Ⅱ-Ⅴ. 희망과 절망
Ⅱ-Ⅵ. 여론 그리고 물질만능주의
Ⅲ. 맺음말
Ⅲ-Ⅰ.터널을 통해 바라본 사회적 문제점
Ⅲ-Ⅱ. 터널과 세월호사건의 유사성 그리고 맺음말
본문내용
수가 첫 구조작업에서 구조되지 못한 이유도 터널이 설계도대로 시공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다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일명 ‘기레기’ 라고 불리우는 비인간적인 기자들이다. 영화 속에서 기자들은 중계차를 구조작업에 방해가 되는 곳에 주차해 놓기도 하고, 과도한 취재 경쟁으로 너무 많은 드론을 띄워 구조작업에 혼선을 빚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나 자기 몸 하나 가누기도 힘든 피해자 가족들을 상대로 지나친 취재를 재촉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정수가 일찍 구조될 뻔하자 며칠만 더 버티고 나오면 세계기록일텐데 아쉽다는 망언을 내뱉기도 한다. 이처럼 비인간적이고, 소명의식 없는 기자들은 이 사회에 암적인 존재일 뿐 이다는 것을 영화에서는 여실히 보여준다. 끝으로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우리사회의 문제점은 바로 사명감 없고, 무능한 정치인이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정치인들은 생색내기 식으로 사고현장을 방문해 슬픔에 잠긴 피해자 가족과 인증샷을 찍고,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할 장관은 구조작업으로 인해 다른 터널 공사가 늦춰져 갈등이 발생하자 “잘 협의해라”는 막연하고, 두루뭉술한 한심한 지시만 내린다. 심지어는 이송이 한시가 급한 피해자를 자신들에 맞춰 기다리게 만들기 까지 한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정치인들은 그야말로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닌 선거와 정치생명연장을 위해 보여주기식, 생색내기식 정치를 하는 협잡꾼에 불과해 보였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이 작금의 대한민국의 현주소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답답해져 왔다.
Ⅲ-Ⅱ. 터널과 세월호사건의 유사성 그리고 맺음말
영화를 보고 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아마 가장 먼저 세월호를 떠올렸을 것이다. 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사건의 근원적인 사회구조적 문제점들과, 미흡한 대처, 또 대중 여론의 동향 등이 세월호사건과 매우 흡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단 김성훈 감독은 원작 소설이 있었으니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든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영화가 현실 반영적이고 비판적인 부분이 있으니까 그렇게 연상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 영화를 보고 세월호를 떠올릴 수 밖에 없는 현실 자체가 슬픈 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도 치유가 되지 않은 너무나 아픈 기억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그렇게 느끼는 것일 것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감독의 이러한 의견에 크게 공감했다. 그리고 온 국민이 느끼고 있는 이 아픔의 기억이 하루 빨리 치유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을 현실속에서 마주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더불어 이 사회에 구조대장 대경과 같은 인물들이 많아져 우리 사회가 안전하고 인간다운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영화 터널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 빠진 터널 속 한 남자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그를 둘러싼 터널 밖 사람들과 사회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리고 영화 터널은 그간 우리가 잊고 지냈던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는 물론, 그 소중함을 간과하고 있는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의 냉혹함을 실감나게 풍자한 영화였다. 끝으로 아무 잘못 없는 평범한 사람이 그가 속한 사회가 저지른 실수로 인해 재난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데도 구조작업이 지지부진해 지자 터널 안에 갇힌 사람에게 점점 무관심 해져 갔던 국민들의 모습이 오늘날 우리들의 자화상은 아닌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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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Ⅱ. 터널과 세월호사건의 유사성 그리고 맺음말
영화를 보고 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아마 가장 먼저 세월호를 떠올렸을 것이다. 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사건의 근원적인 사회구조적 문제점들과, 미흡한 대처, 또 대중 여론의 동향 등이 세월호사건과 매우 흡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단 김성훈 감독은 원작 소설이 있었으니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든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영화가 현실 반영적이고 비판적인 부분이 있으니까 그렇게 연상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 영화를 보고 세월호를 떠올릴 수 밖에 없는 현실 자체가 슬픈 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도 치유가 되지 않은 너무나 아픈 기억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그렇게 느끼는 것일 것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감독의 이러한 의견에 크게 공감했다. 그리고 온 국민이 느끼고 있는 이 아픔의 기억이 하루 빨리 치유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을 현실속에서 마주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더불어 이 사회에 구조대장 대경과 같은 인물들이 많아져 우리 사회가 안전하고 인간다운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영화 터널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 빠진 터널 속 한 남자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그를 둘러싼 터널 밖 사람들과 사회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리고 영화 터널은 그간 우리가 잊고 지냈던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는 물론, 그 소중함을 간과하고 있는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의 냉혹함을 실감나게 풍자한 영화였다. 끝으로 아무 잘못 없는 평범한 사람이 그가 속한 사회가 저지른 실수로 인해 재난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데도 구조작업이 지지부진해 지자 터널 안에 갇힌 사람에게 점점 무관심 해져 갔던 국민들의 모습이 오늘날 우리들의 자화상은 아닌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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