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민수기 8장 개요
2. 성소의 등불과 등대의 제도(8:1-4)
3. 레위인의 정결 예식법(8:5-13)
4. 레위인 선택의 근거와 목적(8:14-22)
5. 레위인의 봉사 연한(8:23-26)
참고문헌
2. 성소의 등불과 등대의 제도(8:1-4)
3. 레위인의 정결 예식법(8:5-13)
4. 레위인 선택의 근거와 목적(8:14-22)
5. 레위인의 봉사 연한(8:23-26)
참고문헌
본문내용
3. 레위인의 제사장직과 신약 성도 : 솔로몬 성전을 위시한 지방 성소의 설립,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의 분열, 바벨론 포로 시대, 외세가 판 친 신구약 중간 시대, 신약 시대 주권자들과의 결탁 등에 이르기까지 제사장직은 복잡한 변천 과정을 거쳐 왔지만 레위인들만의 제사장직이라는 기본 정신은 존중되어 왔다. 그런데 이 레위인의 제사장직 독점이라는 유대교적 개념이 만인 사제주의에 입각한 기독교의 성직자 개념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하지만 그 영적 의미로 볼 때, 오늘날의 성도들은 세상과 구별된 자들로서 하나님께 나아가 제사(예배)드리며, 이웃의 영혼에 대한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복음 전파사명을 감당해야하는 레위인적 제사장이라 할 수 있다(벧전 2:9).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대속적 사역으로 '하나님의 소유’가 된 우리는 더 이상 나 자신을 위해 살기보다 하나님과 이웃을 위한 봉사자요 신령한 복의 전달자, 곧 영적 레위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마땅하다(갈 2:20).
5. 레위인의 봉사 연한(8:23-26)
지금까지는 레위인의 정결 예식법과 그들이 선택되게 된 근거 및 목적이 열거되었다(5-22절). 그러나 이제 본장의 결론이라 할 수 있는 본문에는 그들이 성막 봉사에 임할 수 있는 제한 연령이 제시되고 있다. 즉 여기에서는 레위인들의 봉사 기한이 25-50세까지로 규정되며 (23-25절), 50세 이후에는 후진(後進) 레위인들을 돕는 자로서 일하게 될 것(26절)이 언급되고 있다.
이처럼 성막 봉사직을 맡은 레위인들에게 구체적인 봉사 연한이 제시된 것은 그들이 성숙하고 숙련되지 못한 어린 나이에 일함으로써 빚어지게 될 실수들을 예방함이요, 또 노쇠하고 무기력한 노년(老年)인 까닭에 생길지도 모를 봉사 중의불상사(不祥事)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처였다.
결국 본문이 강조하고자 하는 바는 하나님께 봉사하는 자에게는 성숙한 육체와 정신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를 영적으로 이해하면 그리스도의 군사와 일꾼으로 부름 받은 우리들에게는 독수리처럼 비상(飛上)하는 활기찬 믿음과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해 봉사할 생동감 넘치는 신앙이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 정년(停年) 이후의 레위인
레위인들이 성막에서 공식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나이는 50세까지였다. 하지만 그들은 50세 이상이 되면 모든 봉사에서 제외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레위인들(25-50세)의 직무에 조언하고 각종 성막 기구들을 관리하는 직임을 맡았다. 이처럼 레위인들은 이스라엘 각 가정의 맏아들을 대신하여 평생 동안 자신들의 힘이 미치는 대로 봉사하였다.
이 같은 평생 헌신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대략 다음과 같다. ① 비록 힘이 없고 지혜와 재능이 모자라는 자라 하더라도 하나님께 대한 충성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② 하나님은 아무리 하찮게 보이는 자에게라도 당신의 기쁘신 뜻을 따라 감당할 수 있는 정확한 사역을 맡기신다(마 25:14-30). ③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었던 일에 대해서는 책망하거나 심문하지 않으시나 우리가 능히 할 수 있었던 것을 유기(遺棄)한 데 대해서는 철저히 물으실 것이다. ④ 성도는 자신의 생이 끝나는 순간까지 어떤 형태가 되었든 여전히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봉사의 일을 감당해야 한다.
참고문헌
J. A. 모티어 저, IVP 성경주석,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10
데니스 T. 올슨 저, 민수기(현대성서주석), 한국장로교출판사 2000
목회와신학 편집부 저, 민수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두란노아카데미 2012
게리 버지, 앤드루 힐 저, 베이커 성경주석(구약편), 부흥과개혁사 2016
존 맥아더 저, 맥아더 성경주석, 아비서원 2016
5. 레위인의 봉사 연한(8:23-26)
지금까지는 레위인의 정결 예식법과 그들이 선택되게 된 근거 및 목적이 열거되었다(5-22절). 그러나 이제 본장의 결론이라 할 수 있는 본문에는 그들이 성막 봉사에 임할 수 있는 제한 연령이 제시되고 있다. 즉 여기에서는 레위인들의 봉사 기한이 25-50세까지로 규정되며 (23-25절), 50세 이후에는 후진(後進) 레위인들을 돕는 자로서 일하게 될 것(26절)이 언급되고 있다.
이처럼 성막 봉사직을 맡은 레위인들에게 구체적인 봉사 연한이 제시된 것은 그들이 성숙하고 숙련되지 못한 어린 나이에 일함으로써 빚어지게 될 실수들을 예방함이요, 또 노쇠하고 무기력한 노년(老年)인 까닭에 생길지도 모를 봉사 중의불상사(不祥事)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처였다.
결국 본문이 강조하고자 하는 바는 하나님께 봉사하는 자에게는 성숙한 육체와 정신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를 영적으로 이해하면 그리스도의 군사와 일꾼으로 부름 받은 우리들에게는 독수리처럼 비상(飛上)하는 활기찬 믿음과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해 봉사할 생동감 넘치는 신앙이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 정년(停年) 이후의 레위인
레위인들이 성막에서 공식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나이는 50세까지였다. 하지만 그들은 50세 이상이 되면 모든 봉사에서 제외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레위인들(25-50세)의 직무에 조언하고 각종 성막 기구들을 관리하는 직임을 맡았다. 이처럼 레위인들은 이스라엘 각 가정의 맏아들을 대신하여 평생 동안 자신들의 힘이 미치는 대로 봉사하였다.
이 같은 평생 헌신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대략 다음과 같다. ① 비록 힘이 없고 지혜와 재능이 모자라는 자라 하더라도 하나님께 대한 충성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② 하나님은 아무리 하찮게 보이는 자에게라도 당신의 기쁘신 뜻을 따라 감당할 수 있는 정확한 사역을 맡기신다(마 25:14-30). ③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었던 일에 대해서는 책망하거나 심문하지 않으시나 우리가 능히 할 수 있었던 것을 유기(遺棄)한 데 대해서는 철저히 물으실 것이다. ④ 성도는 자신의 생이 끝나는 순간까지 어떤 형태가 되었든 여전히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봉사의 일을 감당해야 한다.
참고문헌
J. A. 모티어 저, IVP 성경주석,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10
데니스 T. 올슨 저, 민수기(현대성서주석), 한국장로교출판사 2000
목회와신학 편집부 저, 민수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두란노아카데미 2012
게리 버지, 앤드루 힐 저, 베이커 성경주석(구약편), 부흥과개혁사 2016
존 맥아더 저, 맥아더 성경주석, 아비서원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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