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라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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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서로 주고받으며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납니다.
해피 앤딩을 기대한 나로서는 다소 아쉬운 결말이었지만 마지막 세바스찬과 미아가 주고받은 눈빛의 의미는 감상문을 쓰는 지금까지도 나의 뇌리에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워하는 사람을 만난 반가움 그러나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버린 서로에 대한 안타까움 하지만 어떠한 원망도 없이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는 축복의 눈빛...
어쩌면 영화를 본 나의 개인적인 소감일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세바스찬과 미안의 눈빛에서 이러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꿈을 찾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도시 LA에서 두 젊은 남녀가 그려가는 꿈을 찾는 인생의 이야기는 추운 겨울 우리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키워드

뮤지컬,   영화감상문,   라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