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윤리와 도덕적 딜레마, 인간과 동물의 윤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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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응용윤리와 도덕적 딜레마, 인간과 동물의 윤리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1. 도덕이란 무엇인가?
2. 동물과 인간의 본질적 차이 그리고 평등

Ⅱ본론
1. 동물의 도덕적 권리 옹호론 및 한계점
① 동물의 도덕적 권리
② 피터 싱어의 동물 해방론

2. 동물의 도덕적 권리 부정론 및 한계점

Ⅲ결론 및 참고도서

본문내용

서 태어났다는 사실로 인해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간들과 특별한 도덕적 관계에 놓이게 되는가?(Frey, 1980, p.199)
그런데 프레이의 입장 또한 난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정상적인 성인이 언제나 정상적인 성숙한 동물들에 비해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한다는 주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가 있다. 그럼에도 동물들이 중요하다는 주장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입장들과는 달리, 프레이의 입장은 동물들에게 도덕적 지위를 부여하는 것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제시한 논의로부터 상당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응용윤리의 기초, 이대희 지음, 새문사, pp.106~110
Ⅲ 결론 및 참고문헌
본문을 통해 분명하게 알게 된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 이는 결국 자신이 동물의 도덕적 평등성을 인정하는 사람의 부류이건 이를 부정하는 부류의 관계없이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인간이란 존재가 동물이란 존재보다는 상위의 존재 부류에 속한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 따라서 이미 동물과 인간의 도덕적 평등을 주장하며 논하는 존재가 오직 인간이란 것이며, 피터 싱어가 말하는 흑인과 여성해방의 연장선에서의 동물의 해방론은 우리가 동물들의 언어를 이해하거나 동물들이 인간에게 자신들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에 한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동물과 인간의 도덕적 평등이 가능한가에 대한 공부를 하며 가장 먼저 떠올랐던 생각은 ‘지구’는 누굴 위한 공간인가? 라는 질문이었다. 우선 지구에서 생존하는 모든 살아 숨 쉬는 것 중에 인간이란 존재가 가장 똑똑하며, 모든 사물 또는 생물들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도구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이러한 능력이 왜 인간에게만 주어졌는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지구’라는 갇힌 공간은 오직 인간 존재만을 위한 공간은 아니라는 것이다.
플라톤의 『국가론』에 등장하는 트라시마코스가 주장한 것처럼 덕이란 ‘강자의 이익’일 수도 있다. 하지만 강자, 즉 강한 힘을 지닌 자는 스스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다. 그러한 힘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인간만의 특별한 능력 때문이 아니라 이 능력을 발휘하게 할 수 있게끔 역사적으로 희생된 수많은 존재들이 필요했고, 또한 자신보다 힘 있는 인간을 믿는 다른 인간 존재에 의해 가능하였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 ‘갇힌 공간’이 오직 인간만을 위한 공간이며 인간 존재만이 존재하는 공간이라면 현재 인간 존재가 가지고 있는 힘이나 권력 또는 기술을 얻을 수 있었을까? 가질 수 없었을 것이다. 인간만이 존재하는 세상은 아무도 찾지 못하는 무인도에 존재하는 몇 그루의 나무와 같은 것이라 간주해도 무방할 것이다. 자신의 힘을 발휘할 대상이 없는 공간에서의 존재자는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는 물론 아무런 사유도 하지 않을 것이다. 결국 그저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언젠가 죽으면 끝인 것이다.
그러므로 ‘동물과 인간의 도덕적 평등성’의 문제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아무리 동물들의 권리를 존중하려 해도 결국 위에서 보았듯이 이원론적 개체론에 빠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원론적 개체론을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인간이란 종이 다른 동물들에 비해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또한 분명해 보인다는 점에서 덕이란 강자의 이익이라 보는 트라시마코스의 의견에도 약간의 동의를 한다. 따라서 인간과 동물의 평등성을 따지기 보다는 강자인 인간으로서 상대적으로 약자인 동물에 대한 도덕적 책임과 의무를 따지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그 도덕적 책임과 의무는 인간을 제외한 모든 동물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이 세상에 모든 생명체는 그들만의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알아야 하며 어떠한 존재가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면 인간 존재들은 이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서 같이 살아가는 공간에서 다른 종의 최소한의 생존권은 보장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종이 멸종하는 것은 어떤 측면에서는 정말 쉬운 과정일 수 있지만 멸종한 종을 다시 완벽하게 복원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우리는 모든 존재의 개별적 가치를 존중해야 하며 이들 또한 우리가 어린 아동들을 보호하는 의무와 책임과 같은 동일한 지위를 부여하여 보호하며 그들의 희생이 있다면 이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갖는 것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도덕적 양심이라 생각한다.
참고문헌
· 『응용윤리의 기초』, 이대희 지음, 새문사
· 『해석학이란 무엇인가』, 리차드 팔머 지음, 이한우 옮김, 문예출판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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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04.04
  • 저작시기2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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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23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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