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예술-예배기획

소개글

예배와 예술-예배기획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기획의도

2. 예배 공간 및 데코레이션

3. 예배 진행(예배 큐시트)

4. 설교문

본문내용

때도 다 참아내신 주님.
그런 예수님의 최고의 선택, 그리고 인내의 완결판은 바로 십자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 2000년 전에 나와 상관도 없는 이스라엘 사람 예수라는 사람이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는데 그게 우리와 무슨 상관입니까?
혹시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교회엔 나오고 있지만, 도대체 예수와 내가 무슨 상관이라는 것입니까? 라고 의문을 품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은 도대체 왜 고통의 순간을 견뎌내야만 했을까요?
바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계획안에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포기하시고 ‘난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못 박히는 것은 너무 무서워요’라고 했다면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 온전히 회복될 수 있었을까요?
아니요. 예수님은 이렇게 생각하셨습니다. ‘내가 아니면 살릴 수 없구나.’ ‘ 나여야만 하는 구나’
예수님은 말할 수 없을 만큼의 십자가 고통을 참으셨습니다. 결국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의 구세주가 되셨습니다. 진정한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 인내의 결정판. 우리가 그 예수님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목사님이 달리기를 참 못하는데요. 지금은 그게 안 부끄럽지 않는데, 초등학교 때 달리기를 못하는게 너무 창피했어요. 1학년때 였던거 같아요. 운동회 날 50m 달리기를 하는데, 지금은 50m가 너무 짧은데, 그 때는 왜 이렇게 길어 보였는지... 목사님이 그 제자리에, 준비! 땅! 하는 소리에 놀라서 얼마 뛰지 못하고 넘어졌어요. 어땠을까요? 너무 창피하고, 속상하고, 잘 달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내 스스로가 너무 창피했어요. 일어나지도 못하고 있는 목사님에게 갑자기 한 목소리가 들렸어요.
괜찮아 일어나. 끝까지 달리는게 중요한거야. 괜찮아 괜찮아. 잘한다. 바로 목사님의 어머니였어요. 목사님과 끝까지 함께 달려주셨던 기억이 나요.
여러분. 그렇게 예수님이 함께 달려주십니다 여러분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시고, 옷을 찢기 시고, 가시관까지 쓰셨던 예수님이...! 우리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말하고, 예수님을 거절하고, 한시간 예배 드리는 것도 아까워하는데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우리 곁에 계십니다. 우리와 그 달리기를 함께 달리고 계십니다.
이제 사순절이 지난 수요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사순절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평소와 다름없이 주일이면 교회에 나오고 월요일이면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뒷담화도 까면서 시간을 보내야 하나요? 아니요. 이 사순절 기간만큼은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이 거룩한 사순절에 어떻게 참여할 것인지 하나님과 스스로 약속하며 결단하길 바랍니다. 어려운 일이, 힘든 일이 있었습니까? 아니 나는 원하지 않았는데 내 상황과 환경이 거지같다고 생각하십니까? 뭐 이런 곳에서 나는 태어나서 왜 이런 고통을 겪고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까? 왜 내 길에만 돌멩이가 있고 장애물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여러분 어렵고 힘들 때, 포기하고 싶고 좌절하고 싶고, 큰 운동장에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뛰는데 나만 멈춰있다고 생각이 들 때 십자가를 참으신, 십자가에 계신, 그리고 지금은 나와 함께 그곳에 앉아계신 주님을 바라봅시다.
주님을 바라보기 전 우리의 창조주이시고 구세주 이신 주님 앞에 고개를 숙입시다. 이 시간 회개하며 나아갑시다. 주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지만, 얼마나 죄인의 본성으로 살았는지 주님 앞에 엎드려 죄를 고백하고 회개합시다. 주여 삼창 후 기도합니다.
5. 예배의 예술(藝術)적 부분
①첫 번째로 데코에서 예술적인 부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내려가는 계단에 전시되어있는 캘리그라피는 최근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예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캘리그라피로 쓰여진 말씀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배에 대한 기대감도 높일 수 있다.
로비공간과 예배실 공간의 데코에 사용된 보라색, 회색 또한 예술적인 부분이 될 수 있다. 예술이라고 하면 상징을 중요한 것으로 들 수 있다. 여기에서 사용된 보라색은 사순절을, 회색은 재의를 나타낸다.
각 테이블 위에 놓인 그림과, 강단에 설치된 십자가 또한 예술적인 부분으로 볼 수 있다.
②현대예배에서는 드럼, 베이스, 건반 등 현대적 악기를 사용한다. 하지만 사순절이므로, 바이올린(또는 첼로)등 고전 악기를 함께 사용해서 예술적인 효과를 높인다.
또한 찬양을 할 때, 그냥 하지 않고 손을 사용하거나 간단한 몸찬양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한다.
③성회예식에도 ‘재’를 손등 위에 다름으로 미술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재는 숯에 올리브오일(향유)를 섞어 만든다. 그래야 아토피가 있거나, 피부 알러지 있는 학생들에게도 쉽게 사용 할 수 있을 것이다.
④성찬예식에도 전병을 직접 만들어 사용 하면 좋을 것이다. 또한 미성년자 성찬식이기 때문에 포도주를 대신 해 포도즙을 사용한다. 또한 분급시 충분히 주님의 몸과 피를 묵상할 수 있도록 빵 분급 후 10초의 시간을 두고 포도즙을 분급한다.
분급이후, 십자가를 가진 위원이 십자가 목걸이를 학생들에게 하나씩 걸어주면서 준비된 멘트를 한다. “OOO(이름)을 위한 십자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사순절 기간 꼭 지니고 다닙시다” 학생들은 이 십자가 목걸이를 학교에 갈 때도, 학원에 갈 때도 최대한 많은 시간 동안 가지고 다니면서 바라볼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할 수 있도록 한다.
6. 참고문헌
기독교대한감리회, 『새예배서』, (KMC, 2011)
박해정, 『빛을 따라 생명으로』 (서울: 동연, 2016)
Dan kimball, 『시대를 리드하는 교회』, 윤인숙역, (서울: 이레서원, 2007)
Brian McLaren, 『저 건너편의 교회』, 이순영 역, (서울: 낮은 울타리, 2002)
조성태, 「이머징 예배(Emerging worship)를 통한 샘물교회 적용 모델 연구」, 감리교신학대학교대학원 학사학위논문 2010
양희성, 「유연한 예배공간 구성에 관한 연구」, 감리교신학대학교대학원 학사학위논문, 2016
홍연선, 「현대예배의 새 패러다임 모색」, 감리교신학대학교대학원 학사학위논문,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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